숲을 보며 자연의 소중함을 알아요 | 행복한mom | 2014.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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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엠) 숲
블로그 포스트 보고 너무 예뻐서 그리고 우리 딸아이에게 자연에 대해 알려주고 싶어서 인터넷으로 구입 했답니다
사진 보다 실물이 더 예쁘고 그렇다고 글밥이 많은 것은 아닌데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 숲 입니다
표지도 너무 예쁘지요
제목도 그림같이 어울리구요
우리집 딸아이 이 책 표지 보자마자
"엄마 작은 나무가 엄청 많다" 하며
나무 모양 하나하나 살펴 보더라구요
"미끄럼틀 처럼 생긴 나무, 눈사람처럼 생긴나무. 뿔달린나무..."
아이들의 상상력은 대단한것 같아요 ^_^
숲이라는 글자가 그래픽 적으로 표현 되어 있어요
웬지 자연과 인간 이 모든게 복잡하게 연결 되어 있다는것을 표현 한것 같기도 ㅎㅎㅎ
요 페이지도 우리집 딸아이가 무지 좋아한 페이지 예요
나무들이 무지 많다고
요 페이지를 보더니 사람이 나무를 때린다고
나무가 아프겠다고 이야기 하네요
손가락으로 사란 가르키며 나무한테 주먹으로 때린데요
도끼질 하는 모습이 주먹으로 때리는것 처럼 보였나봐요
도로가 생기고 트럭들이 나무를 실고 가는것을 보더니
"엄마 이것봐 차가 나무를 가져가" 하는
5살 어린이 랍니다
비바람과 태풍이 모든것을 휩쓸어 가고 나무 한그루가 남아있는 그림을 보고서는
"나무가 혼자라서 외롭겠다" 하면서 같이 슬퍼 했어요
마지막장에 사과 나무에서 사과를 따는 장면의 그림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던것이 생각 났는지
크리스마스다 라고 하더라구요 ^_^
요즘 물도 아껴써야한다고 불도 아껴 써야 한다고
엄마 아빠 가르치지요 ㅎㅎㅎ
책을 다 읽고 딸아이와 나무로 만들수 있는것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나무가 없어지면 일어 날수 있는 일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 보았어요
아직은 "무슨 소리지?" 하는 표정이었지만
아이도 자연의 소중함을 이해하겠지요
색감도 예쁘고 자연의 소중함도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키즈엠) 숲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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