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을 높여주는 힐링 동화 | 달봄맘 | 2016.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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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의 그림에 볼이 빨갛게 물들어 있는 꼬마 니코의 얼굴을 보니 장 자끄 쌍뻬의 얼굴이 빨개지는 아이라는 책이 떠올랐어요. 꼬마 니코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다음날, 니코는 공책을 챙겨 숲길을 통해 학교를 가게 돼요. 구슬을 빼앗아 간 친구와 마주했을 땐, 또박또박 구슬을 빼앗지 말라고 이야기를 전하고 쉬는 시간이 끝날 때쯤 숲길에서 딴 민들레 꽃을 비올레트에게 전해주었고, 비올레트는 니코의 볼에 뽀뽀했어요. 키가 크고, 힘센 슈퍼 니코가 아닌 꼬마 니코의 볼에 웃으며 뽀뽀했지요. 꼬마 니코는 수줍음 많고, 자신감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전해줄 수 있는 힐링 동화예요. 나를 사랑하고 나를 믿는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꼬마 니코를 읽고 아이의 자존감을 길러줄 수 있길 응원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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