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파로 - 귀여운 펭귄 파로에게 새 친구가 생겼어요. | 도도공주맘 | 2013.1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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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펭귄 그림과 제목 글씨체가 인상적인 키즈엠의 그림책 <<용감한 파로>>입니다.
이번달 키즈엠 도서 중 행복이가 제일 좋아한 책이에요.^^
용감한 파로의 이야기.. 한 번 들어보실래요?
글 : 트레이시 코드로이 그림 : 개빈 스콧
아이들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는 이야기와 귀여운 그림, 재미있는 반전이 매력적인 그런 그림책이었습니다.
키즈엠 그림책들은 그림 뿐만 아니라 책마다 글씨체에도 신경을 쓰는 것 같아요. 귀여운 펭귄 그림과 내용에 맞는 귀여운 글씨체가... 읽는 즐거움을 더해주네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만한 그림책. '용감한 파로' 재미있는 유아도서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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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 존재에 대한 무서움을 떨쳐낼 때 필요한 그림책 추천-[용감한 파로] | 귀염수다 | 2013.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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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 존재에 대한 무서움을 떨쳐낼 때 필요한 그림책 추천-[용감한 파로]
오늘은 귀여운 아기 펭귄 파로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키즈엠 그림책 [용감한 파로]를 읽고 클레이 놀이를 즐겨보았답니다! 요즘 4살 종호는 어린이집 방학이라서 벌써 4일째 연속으로 늦잠자고, 하루 종일 하고 싶은 놀이 하면서 집안 어지르기에 골몰하는데요~ 하지 말라고 하면 청개구리마냥 꼭 해봐야 직성에 풀리고, 엄마 말씀 안 들으면 무시무시한 망태할아버지가 나타난다고 말을 해도 콧방귀를 뀌는 4살 종호와 정말 비슷한~~ 아기 펭귄 파로라지요!
[키즈엠] 춤추는 카멜레온 77 <용감한 파로> 글 트레이시 코드로이 / 그림 개빈 스콧 / 옮김 최용은
키즈엠의 춤추는 카멜레온 시리즈는 본격적으로 그림책의 스토리에 푹 빠지기 시작하는 4~5세 유아들을 위해 선별된 그림책 모음이에요~ 단행본으로 출시되기 때문에 전집으로 몽땅 구매해야할 필요는 없지만, 그간 받아온 키즈엠 그림책 중에서 종호가 싫어했던 책은 한번도 없어서.. 내심 전집으로 저렴하게 팔면 좋겠다는 생각을 종종 하곤 하지요.
암튼 카멜레온 시리즈의 책들은 대부분 글밥이 한페이지당 4~5줄 정도라서 너무 짧은 글은 다 외워버릴 정도고, 너무 긴 글은 지루해서 휙휙 넘겨버리기 쉬운 유아들에게 딱 적당한거 같아요!
파로는 애벌레 인형을 무척 좋아해서 늘 껴안고 다니는 아기 펭귄이에요. 간식을 먹을 때도, 바다에서 헤엄을 칠 때도 애벌레 인형을 꼬옥 껴안고 다니지요. 친구들이 무시무시한 송곳니 월(바다코끼리)에게 잡아 먹힐지 모른다고 겁을 줘도 파로는 코웃음만 치네요.
4-5세 유아들에게 그림책 속 동물, 그 중에서도 강아지나 아기 고양이,아기 펭귄같은 아기 동물들은 무척 친숙하게 다가오는 주인공인 것 같아요. 종호는 워낙 동물을 좋아하는데다, 연간회원권 끊어놓고 거의 매달 가고 있는 코엑스 아쿠아리움 덕분에 '펭귄'을 더욱 친근하게 생각하는지라 처음, 이 그림책을 보여줬을 때부터 모~든 펭귄들은 다 '파로'라고 이름을 붙였을 정도였어요!
아기 펭귄들은 무시무시한 송곳니 월(바다코끼리)에 대해 무서움을 갖고 있으면서도 고드름으로 바다 코끼리 흉내를 내거나, 날개를 파닥이면서 월이 쫓아온다면서 장난을 치기도 하지요.
파로는 신나게 놀다 애지중지하는 애벌레 인형 '알록이'가 없어진 사실을 깨닫고 울기 시작해요!
4살 종호도 어린이집에 다닌 이후 부쩍 '내 것'에 대한 집착이 강해져서 가끔 어린이집 갈 때 자기 장난감이나 책을 가져가겠다고 떼를 쓸 때가 있어요. 그럴 때마다 무조건 안된다고 혼을 내곤 했는데.. [용감한 파로]를 읽은 후부터는 이 페이지 내용을 상기 시켜주면서 "종호야, 어린이집에 장난감(책) 가져갔다가 파로처럼 장난감(책)을 잃어 버리면 어떡하지?" 하고 슬쩍 말을 건네면 본인이 생각하기에도 안될 듯 싶은지 집에 두고 가더라구요.^^:
상심한 파로를 위해서 펭귄 친구들이 함께 애벌레 인형 '알록이'를 찾기 시작해요~
"넌 이제 다 컸어. 그러니까 인형은 필요 없쟎아. 그렇지?" "아니야, 알록이는 인형이 아니라 내 친구야!"
친구의 위로에 파로는 알록이는 인형이 아니라 친구라고 강조해서 말하지요! 그러고보면 4살 종호도 종종 집에 있는 기차나 동물 피규어를 잃어 버리거나 부서뜨리면, 친구가 없어졌다거나 다쳤다고 크게 울곤 하지요. 그래서 이 페이지 읽어줄 때 파로의 감정이 이해가 된다는 듯 고개를 끄덕끄덕~~~ "엄마, 빨리 알록이 찾아줘요!!!!" 하면서 저에게 sos를 치더라구요!
그러다 파로는 알록이를 둔 장소가 생각 났다면서 친구들이 말릴 틈도 없이 언덕을 내려갔어요~ 친구들도 허겁지겁 파로를 쫓아가다 그만 우뚝 멈춰섰답니다!
바로 무시무시한 송곳니 월이 나타났거든요~
이 페이지에서 아기 펭귄과 비교될 정도로 큰 바다코끼리 월을 표현하기 위해서 책을 세로로 세워서 그린 점은 정말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책을 세워 보면서 아기 펭귄 파로가 느꼈을 두려움? 경외감? 이런 것들을 같이 느껴볼 수 있으니깐요!
친구들의 걱정과 달리 무시무시한 송곳니 월이 애벌레 인형 알록이를 찾아줬다고 좋아하는 파로~ 그리고 애벌레 인형 알록이로 월을 간지럽히기 시작하지요~ 다음날, 파로는 친구들과 월에게 알록이와 똑같은 인형을 선물하고 매일 즐거운 간지럼 놀이를 했데요~
"근데, 바다코끼리는 펭귄을 잡아 먹어?" "응? 아니, 바다코끼리는 생긴건 험악해도 조개류를 잡아 먹고 산대~" "엄마, 바다코끼리는 북극에 살고, 펭귄은 남극에 사는데 어떻게 친구가 돼?"
아, 이 질문 듣는데 순간 움찔했답니다.ㅠ.ㅜ 동물을 너~무 좋아해서 좀 어려운 수준의 자연관찰 백과나 TV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종종 보여주곤 했는데... 종호 머릿 속에는 이미 현실과 상상의 경계가 생겨버린 것 같더라구요. 대부분의 유아들이 이 그림책을 보면서 '아, 상상 속에서 무서웠던 것이 진짜 무서운 건 아니구나.' 또는 '생긴 것만 보고 친구를 따지면 안되겠다~ 모두 사이좋게 지내야겠다~' 이런 식의 생각을 하는 것과 달리.. 너무 현실적인 종호의 눈에는 '뭔가 이상하다.--;'라고만 느껴지게 된 거죠.
"아~ 동물원에는 바다코끼리랑 펭귄이 다 있지! 동물원에서 친구가 되었나보다!"
다행스럽게도(?) 다시 4살, 본래 나이의 상상력을 발휘해서.. 아기 펭귄 파로랑 무시무시한 송곳니 월은 동물원에서 친구가 된 걸로 생각하는 걸로 결론이 났어요.
펭귄을 좋아하는 아이를 위한 그림책 추천! 상상 속의 두려운 존재 때문에 겁이 많은 아이를 위한 그림책 추천! 바로바로 [키즈엠] 용감한 파로랍니다~ |
아쿠아리움에서 본 펭귄과 바다코끼리를 동화책으로 만나보다 | 퓨나 | 2014.0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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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움 입구에서 만난 펭귄 모형과 살아움직이는 펭귄을 보고는 아이들이 굉장히 신기해 했어요~ 실제로 보고 나서, 펭귄의 실제 모습에 따뜻한 감성을 넣어주려고 읽어주었습니다. 책에는 아기펭귄 세 마리가 등장합니다. 파로, 포지, 퍼시. 포지와 퍼시가 물고기를 먹는 동안에도 파로는 인형만 가지고 놀아요. 수영할 때에도 파로는 인형이 물에 젖을까봐 조심조심 헤어쳤어요. 그러자 포지와 퍼시가 "파로야, 빨리 헤엄치지 않으면 무시무시한 송곳니 월한테 잡아먹힐 거야!" 라고 말하죠. 친구처럼 아끼는 인형과 함께 책을 보면 아이들이 더욱더 집중해서 보게 될 거에요~~ 펭귄에 대해, 추운 날씨에 살아가는 동물에 대해 알아봐도 좋고, 내가 아끼는 물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무시무시한 상대 앞에서 어떻게 할지에 대한 이야기도 살짝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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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적인 두려움 보다는 용감함을 배워요. | 웃는얼굴 | 2014.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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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가 인형 알록이를 찾는 용감한 모습에서 그 모습을 보는 어른들의 눈엔 귀엽지만 하죠. 하지만 이런 공포심은 아이의 성격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우리 엄마들이 조심해주어야 할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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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꼬마켕귄 용감한 파로 | 희망드림 | 2014.1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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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책을 많이 읽는 편이라 세살인지만 보드북도 좋아하지만 스토리가 있는 책도 좋아해요. 이 책은 스토리가 있는 책이에요. 귀여운 아기펭귄 파로가 주인공이에요. 귀여운 펭귄이 나와서 그런거 아가가 참 좋아해요.^^ 이름도 예쁘지요? 파로~ 표지는 이렇게 생겼어요. '용'자에 펭귄 그려져 있는것 봐요. 귀여워라. 파로는 이렇게 인형만 가지고 놀아요. 여러번 읽어줬더니, 아기가 책 가져올 때. '파로는 인형만 가지고 놀아!'하면서 책을 가져와요. 잃어버린 인형을 찾으러갔다가 만난 무서운 바다코끼리~ 이름도 긴 송곳니 덕분에 송곳니 월이에요. 그렇지만 사실 바다코끼리는 정 많고 따뜻한 바다코끼리에요. ?아빠가 책 읽어줘요. 집중해서 보는 것 보세요.^^ 책 읽고 아빠에게 고맙다면서 뽀뽀해줘요.^^ 신랑아 앞으로도 많이 읽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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