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 방귀시합 | 워니해피 | 2013.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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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pooha12/30176306397 |
뿡 뀌고, 빵 뀌는 방귀 시합 - 방귀시합의 승리자는?! | 냐하하하 오리날다 | 2013.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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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중 하나인것 같아요 ^^ 큰아이에게 "아저씨들이 왜이렇게 방귀가 쎌까?"라고 물으니 "엉덩이가 커서 그런것 같아"라고 해서 웃음이 나왔어요 그림을 보니 확실히 엉덩이가 크긴 크더라구요 ㅋㅋ 이번엔 둘째에게 표지를 보고 "아저씨 뭐해요?"라고 물으니 "아저씨 방귀 뿡해요 하하하"라고 웃으며 대답하더라구요^^ 표지를 보아하니 두 방귀대장이 시합을 벌이는데 사람이며, 집안살림 등이 날라가고 있어요 위력이 대단하죠? 작가님은 방귀색깔에도 차별화를 두고 싶으셨는지 파란방구, 노란방구로 다르게 나오더라구요 ㅎㅎ 방귀엔 색깔이 없다고만 생각했었는데 기발한 생각인것 같아요 누워서 뀌고, 서서 뀌고, 물구나무서서 뀌고, 붕~ 날아서 뀌고 ㅎㅎ 그림뿐이지만 왠지 진짜 방귀냄새가 날것만 같은 묘한 느낌이 드네요 ^^;; 윗마을에 사는 왕방구가 방귀를 뀌면 문짝이 떨어지고 물건이 날아갔죠 아랫마을에 사는 한방구가 방귀를 뀌면 냄새가 너~무 독해서 코를 틀어막거나, 냄새때문에 얼굴이 누렇게 변했죠 이런 사람들이 한마을에 산다면 정말 같이 못살것 같아요;; 사람들은 누구의 방귀가 더 고약한지 수근수근거리는데 이에 왕방구가 그 얘길 듣고 결투를 결심합니다
사람들의 표정이 정말 리얼한것 같아요 손가락 두개로 콧구멍을 막거나, 째려보는 눈빛이나 숨을 참기 힘들어 숨막혀하는 모습이나.. 전 주변에서 방귀를 뀌면 숨을 참거나 그 자리를 피하는데, 두 방귀대장의 방귀위력은 넘 강해서 그것도 못할것 같아요
아들은 재투성이, 집안은 엉망인 모습을 보고 가만히 당하고만 있을 한방구가 아니겠죠~ 한방구는 복수를 다짐하며 고구마를 먹습니다 고구마를 먹으면 방귀냄새가 더 지독해진다는걸 노린것 같아요 ㅎㅎ
배경이 옛날이니만큼 상투튼 머리, 짚신, 맷돌, 돌절구, 지게 등이 눈에 띄었어요 하나하나 짚어가며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주었는데 이해가 잘 갔을지 모르겠네요 저 어렸을적만해도 아궁이가 있었는데 요즘엔 접하기 힘들죠 딸아이에게 예전엔 아궁이에서 밥도 하고 불도 떼서 방을 따뜻하게 했었다고 알려주었답니다
그러자 왕방구는 크고 무거운 돌절구를 구해와 또 방귀를 뀝니다 왠지 갈수록 정도가 점점 심해지는것 같네요 쉽사리 승부가 날것 같지가 않아요;
과연 어디로 날아가는걸까요?! 덩치를 보아선 힘깨나 쓸것 같은데 방귀에만 열을 올리는게 아이러니지만, 마음먹은대로 방귀를 뀔수 있다는것이 정말 놀라웠어요 예전에 티비에선 방귀에 불을 붙이는것을 본적이 있는데 방귀가 새삼 다르게 느껴졌답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옛문화를 접하는게 얼마나 될까요? 그런 의미에서 전래동화는 우리의 옛문화를 알려주는 좋은 기회인것 같아요 요즘엔 전래동화는 권선징악이 있어 아이에게 조금 늦게 보여주는 추세인것 같아요 저희 큰아이는 적정시기라 괜찮은데, 둘째는 3살이라 아직 보여주긴 이르지만 방귀를 소재로 하여 재미있는 이야기꽃을 피운걸로 만족해요^^
그림을 그리신 작가님이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시고 상도 받으셔서 그런지 그림에 독특한 개성이 느껴지더라구요 흡사 애니를 보는듯하고 동양과 서양의 색을 적절히 혼합하여 그림에 옮겨놓은 것 같았어요 |
☆ 뿡 뀌고, 빵 뀌는 방귀 시합 ☆ - 방귀 시합을 재미있게 담아낸 우리 옛이야기 그림책 | 홍근홍욱 | 2013.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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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엠 출판사에서 방귀 시합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담아낸 우리 옛이야기 그림책이 출간되었답니다. 방귀 시합은 널리 알려져 있는 우리나라 전래동화랍니다.
아이들은 방귀 소리만 들어도 까르르 웃어대는데 방귀 시합이라는 소재를 재미있게 다루고 있어서 아이들이 참 좋아하더라구요.^^
우리나라 전래동화는 출판사마다 다양하게 출판되고 있지만 그림과 글의 구성에 따라 그 느낌이 많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키즈엠 그림책 [뿡 뀌고, 빵 뀌는 방귀 시합]은 우리 정서를 가득 담은 그림과 재미있는 글로 또 다른 느낌을 준답니다.
[꿈상자 시리즈 2]
박수연 글 / 배중열 그림
[뿡 뀌고, 빵 뀌는 방귀 시합]은 방귀 시합으로 잘 알려져 있는 우리 옛이야기를 새롭게 구성한 키즈엠의 꿈상자 시리즈랍니다.
요즘 창작동화나 명작동화, 영어동화, 과학동화 등 아이들에게 읽혀야 할 책들이 많지만 빠지지 않고 읽혀야 할 그림책이 바로 우리 옛이야기가 아닐까 싶어요. 우리나라 전래동화는 우리의 정서가 깃들어 있고 선조들의 지혜를 담고 있어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좋은 밑거름이 될 것 같아요.
아주 먼 옛날, 방귀를 잘 뀌는 두 사람이 살았어. 둘 다 어찌나 방귀를 잘 뀌는지 하루에도 수십 번씩 뿡뿡 빵빵 소리가 났어.
방귀시합이라는 소재로 이야기를 재미있고 유쾌하게 풀어가고 있는 우리 옛이야기랍니다. 내용은 워낙 잘 알려져 있지만 읽을 때마다 재미가 있더라구요. 추석 연휴가 길어질 것 같아 시골 내려갈 때 들고간 책인데 정말 우리 두 아들이랑 많이 읽었던 그림책이예요.^^
윗마을에 사는 왕방구의 방귀는 정말 대단했어. 왕방구가 엉덩이를 쑥 내밀어 방귀를 뿡뿡 뀌면 사람들은 문을 걸어 잠그고, 동아줄로 물건들을 칭칭 감았어.
아랫마을에 사는 한방구의 방귀 냄새는 정말 엄청났어. 한방구가 엉덩이를 쑥 내밀어 방귀를 빵빵 뀌면 사람들은 손으로 코를 틀어막고, 치마폭으로 얼굴을 감쌌어.
그림만 봐도 재미있는 내용인데 글도 참 맛깔스럽게 쓰여졌네요.^^ 방귀 시합이라는 소재만 하더라도 아이들이 좋아하는데 읽으면서 뿡뿡~ 빵빵~ 하며 방귀소리를 내니 더 자지러지더라구요.
우리 홍근군 방귀 냄새가 난다고 코를 틀어막고 얼굴을 감싸야 한다면서 저러고 있네요. 아이들과 많이 읽어본 그림책이라 내용을 다 알고 있지만 읽을 때마다 재미있어해요.
마을에 퍼진 구린내 때문에 사람들 얼굴이 누렇게 변했다고 하자 그림을 유심히 보고 있는 아이들이랍니다.
왕방구와 한방구~ 이름만 말해도 아이들이 웃더라구요.
윗마을에 왕방구, 아랫마을에 한방구 이렇게 대단한 방귀를 뀌는 사람이 두 사람이 있으니 경쟁이 붙지 않을 수가 없겠어요.
"윗마을에 사는 왕방구 방귀가 더 세지." "무슨 소리! 아랫마을 한방구의 방귀 맛을 못 봐서 그래."
마을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은 왕방구는 자신의 방귀 맛을 보여줄 생각을 한답니다.
아랫마을 한방구 집을 찾아갔으나 한방구는 마침 장에 가고 없고 엄한 한방구의 아들만 왕방구가 낀 방귀에 아궁이로 쏙 들어가 재투성이가 되어버렸어요. 우리 둘째 여기 한방구의 아이가 울고 있다고 엄마한테 알려주고 있어요.^^
집에 돌아온 한방구는 엉망이 된 집을 보고 왕방구에게 방귀 맛을 보여주기로 결심해요.
한방구가 꾸르륵거리는 배를 움켜쥐고 가마솥을 향해 방귀를 빵 뀌자 가마솥은 훅 날아가더니 왕방구네 집 된장 항아리를 와장창 깨버렸네요.
된장 범벅이 된 왕방구는 크고 무거운 돌절구를 구해와서 방귀를 뿡 뀌었어요. 돌절구는 하늘 높이 솟아오르더니 한방구의 집으로 날아갔고, 한방구는 날아오른 돌절구를 향해 다시 힘껏 방귀를 뀌네요. 두 사람의 방귀에 돌절구는 하늘을 날아 왔다 갔다 하고 애매한 마을사람들만 방귀 소리와 지독한 냄새 때문에 곤욕을 치른답니다.
왕방구와 한방구의 방귀 시합에서 과연 누가 이기게 될까요?
아이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옛 이야기 읽는 재미을 느끼게 해주는 재미있는 그림책이예요.
마침내, 두 사람이 낀 방귀에 돌절구는 그만 달나라까지 날아가 버리고 만답니다.
하늘로 날아오른 돌절구가 달나라에 뚝 떨어졌어요. "이게 뭐야? 절구 잖아." "여기에다 떡방아를 찧으면 되겠어."
그때부터 달나라 토끼들은 돌절구에 쿵더덕 쿵덕 방아를 찧었답니다.
달나라에 떡방아를 찧는 옥토끼가 살고 있다는 우리 조상들의 재미있는 상상이 빚어낸 아주 재미있는 우리나라 전래동화를 재미있고 유쾌하게 그려낸 우리 옛이야기 그림책 [뿡 뀌고, 빵 뀌는 방귀 시합]이랍니다. |
뿡 뀌고, 빵 뀌는 방귀시합 - 달에 방아찧는 토끼가 살게 된 이유? | 도도공주맘 | 2013.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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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표지부터 너무 재미있고 궁금했던 '뿡 뀌고, 빵 뀌는 방귀 시합' ... 키즈엠의 신간입니다.
표지와 글씨체가 옛 고서를 떠올리게 하는군요. 민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이 책의 분위기과 참 잘 어울려요.
< 뿡 뀌고, 빵 뀌는 방귀 시합 > 어떤 내용인지 한 번 만나볼까요? ^^
글 : 박수연 그림 : 배중열
너무 재미있는 이야기죠? 그림도 재미있고, 스토리도 재미있고...
한창 '방귀', '똥' 같은 단어에도 까르르~ 넘어 가는 우리 아이들 수준에 딱 맞는 웃음코드와 달나라 토끼에 대한 민담이 함께 담겨 있어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그림책이네요.
책 속 그림과 글의 구성도 너무 맘에 드는... 엄마 맘에도, 행복이 맘에도 쏙 든 그림책이었습니다.
요즘 책 읽기가 살짝 시들해져서 걱정이었는데, 키즈엠 책들을 이렇게 늘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읽어주네요.^^ 한방구가 방귀를 껴서 동네 사람들 얼굴이 누렇게 된 장면을 보고... "엄마, 이렇게 코를 막으면 냄새가 안 날텐데.. 그치? 그런데 냄새가 너무 지독해서... 여기서도 나는 것 같아" 하며
책 읽는 내내 코를 쥐어 잡고 동화를 듣던 행복양...
그러다 뜬금없이 두 녀석이 방귀소리 내기 시합을 시작했습니다. ^^; 질세라 서로 누가 큰 방귀소리를 내나 시합하던 녀석들...
결국 동생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라 급 시합을 중지시키는 사태까지~ ㅋㅋㅋ 정말 달에 토끼가 사냐고 묻는 행복양에게 상상력을 더 키워주겠다고 달을 관찰하러 나간 엄마... 날씨가 엄청 추웠는데 내복에 점퍼만 걸치고 달보러 가기 시도... ^^
그런데... 이 날 달이 안 떴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아쉽게도 이 날은 달을 보여주지 못했어요.
조만간 밝은 달이 뜨면 달 표면을 보여주며 달에 토끼가 산다고 선의의 거짓말(?)을 좀 해줘야 겠어요. ㅎㅎ
... "내일 달이 뜨면 꼭 달에 있는 토끼를 보러 가자" 하고 약속하고 잠든 행복양... 행복양에게 소중하고 아름다운 상상이 하나 더 생긴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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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전래동화 ~ 뿡뀌고 빵뀌는 방귀시합 | 쭌이은이둥이맘 | 2013.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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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방구쟁이들은 하루에도 여러번 방구를 뿡뿡 빵빵 ~ 물건과 집이 날아갈 정도의 위력의 왕방구와 냄새가 지독한 한방구 어느날 왕방구는 누구 방귀가 센지 이야기하는 마을주민소리에 한방구집에가서 방귀를 뿡~ 엉망이 된 집에 온 한방구는 가마솥을 방귀로 날리고 이에 돌절구를 날리고 서로 방귀로 돌절구를 주고 받고 서로 방귀를 주고 받다가 지쳐서 마지막에 긴 방귀에 돌절구가 하늘로 날아가서 달나라에 뚝 떨어져 토기들이 돌절구를 쿵더덕 쿵덕 방아를 찧었다는 전설이죠~~ 어릴때 읽었던 전래동화가 새록새록 생각이 나더라구요 아 ~맞아 이래서 토기들이 절구를 찧었구나 라고 ㅎㅎ 제 동심도 다시 살아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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