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개월 아들은 이미 약 3년째 탈것에 대한 매니아예요~^^
때문에 유아책으로 추천하는 <자전거타고로켓타고>는 선택할수 밖에 없는 책이랍니다.
남자아이라면, 탈것에 대한 폭풍관심은 거의 본응적인것 같아요. 자나깨나 탈것 장난감과 책을 손에 놓지 않는 아들이 이 책을 보여주자마다 폭풍관심을 보여준건 어쩌면 당연하죠^^
이책은 병풍책인데요, 그림책처럼 한장씩 펼쳐볼수도 있고 쭈루룩 눕혀서 볼수도 있고, 병풍처럼 세워서 볼수도 있어요.
자전거부터 로켓까지 탈것들의 변천사를 한눈에 보여주며 함께 이야기할수 있는 책인데요.
무엇보다 중장비를 사랑하는 아드님의 시선을 사로잡는것은 바로 불도저! 불도저를 보자 마자 눈에서 하트가 슝슝 나옵니다 ㅋ 연이어 소방차가 나오니 완전 난리 ㅎㅎㅎ
저도 이책을 보면서 문득 탈것들의 변천사가 이렇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세상의 다양한 탈것들이 이렇게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돼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할꺼리도 많고, 볼꺼리도 많고, 즐길꺼리도 많고~
1석3조 유아책이 아닌가 싶어요.
2세부터 보여줘도 좋아할것 같아요. 3세가 되니 병풍책으로 보기에는 앉은키가 높지만 2세 정도의 아이라면 병풍책으로도 아주 즐겁게 볼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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