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다문화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수 있는 귀한
책이에요.
우리 아이들에게 피부색이 다른 다문화가정에 대해서 설명해줘야 할때가
있는데요.
사실 이야기를 해주기는 어렵지 않지만 아이들에게 이런 책으로 좀 더 쉽게
다가가게 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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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목은 맘 한켠이 아련해 지기도 하는
부분이었는데요. 낯선 모습의 아저씨를 무서워 하는 아이가 잘못이라고는 할수
없죠. 낯선 모습은 어른이나 아이나 모두 두렵거나 싫은 대상일 수
있으니까요. 그치만 이런 상황이 오기전에 한번이라도 나와는 다른 피부색의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는 모습들을 보여주거나 설명해준다면 아마도 이런 상황이 왔을 때 조금은 더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아이들에게 다문화 이야기를 말로 설명해주는 것보다 이렇게 책 한권 읽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을 자주합니다 이게 바로 그림책의 힘이겠죠? 이제 슬슬 아이들에게 다문화관련 질문을 많이 받게 될것
같은데요. 아이와 함께 미리 읽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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