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이해하는 게 얼마나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요? | 토돌이 | 2016.0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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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춥지도 덥지도 않은 봄날씨 덕분에 기분이 몹시 좋은 토돌이 리나맘입니다.^^
잇님들은
지금 기분이 어떠신가요?
바쁜 일상을 살아내느라
나의 기분, 내 가족의 기분, 주변 사람들의 기분에 너무 무관심 하지는 않았나...
반성하게 되는 책 한 권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키즈엠에서 나온 신간, <너는 어떤 기분이니?>!
제목과 표지 그림만 봐도 마구 기분이 좋아지는 그림책이죠?
원서 제목은
<HWO IS HAPPY?>이구요.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한 Jarvis 작가의 글과 그림을 만들어진 그림책입니다.
원서에는 번역본에 없는 문장 하나가 적혀 있어요.
음...
first feelngs을 들여다보고, 말해보세요.
상담 받으러 온 내담자 기분이 살짝 드네요. ㅋㅋ 그림책이니
전체 페이지를 다 보여드린 순 없고
<너는 어떤 기분이니?>를 느껴보시라고
원서의 한 페이지와
번역서의 한 페이지를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우선, 이 책은
책을 쫘악 다 펼쳐서
하나의 씬으로 봐야 해요.
왼쪽, 오른쪽 한 페이지씩 보거나 읽으면
말풍선의 질문에 대답할 수 없답니다.
먼저, 원서를 볼게요.
말풍선이 질문을 해요.
Jealous.
Scared.
Upset.
Shy.
Excited.
이 다섯 개의 감정을 드러내고 있는 친구가 누군지 찾아보라고요.
쉽게 찾아지나요?
전 리나와 함께 찾아봤는데
예상보다 쉽진 않더라구요. ^^;; ㅋㅋㅋㅋ
하긴 다른 사람의 기분을 파악하는 게 얼마나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요?
나이 먹을수록 그게 더 어렵게 느껴지는데...
저만 그런 거 아니죠? ? ? ?
원서에는 그냥 수학시간이 끝났다고 표현되어 있는데
번역서에는 더 즐겁게~ ㅎㅎ
즐거운 체육 시간이라고 번역되어 나왔네요.
(이 마을 이름도 '즐거운 마을'이래요.^______^)
자, 이제
질문에 답을 찾아 볼까요?
윌리를 찾아라... 처럼 은근 어렵지만 4살짜리 리나도 척척 잘 찾는 그림 찾기 시작~
1. Jealous : 그네를 타는 친구를 질투해요. 누구일까요?
질투로 뾰족해진 토끼 입 좀 보세요.
앙~ 귀여워!
2. Scared. 높은 곺에 올라서 무서워해요. 누구일까요?
나무 위에서 무서워서 어쩔 줄 몰라하는 로봇. 무서워하는 입~~ 근데 넌 거기 왜 올라간 거니?
3. Shy : 장난감 집에 혼자 있어 슬퍼해요. 누구일까요?
?
시무룩 강아지야. 부끄러워하지 말고 장난감 집에서 나와서 친구들과 어울리렴~
4. Excited : 미끄럼틀을 타서 신이 나요. 누구일까요?
사자는 신나서 두 손을 번쩍!
5. Upset : 몸이 더러워져서 기분이 나빠요. 누구일까요?
흙투성이가 된 문어~
너 원래 물 속에 살잖아. ㅋㅋㅋㅋ 금방 깨끗해질테니 기분 나빠 하지마~ ㅎㅎ
하루에도, 아니 일 분 안에도
수 없이 감정이 변하는 아이들에게
그리고 감정 변화 없이 무미건조한 어른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에요.
우리 삶에서
자신의 기분과 타인의 기분을 관심을 갖고
또 그것들을 온전히 이해하는 게
얼마나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요...
리나도
자신과 타인의 다양한 감정들을
풍부하게 이해하는 어른으로 커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http://blog.naver.com/sebi526/220688285526 |
결국엔 행복을 위해, 기분을 말해봐[너는 어떤 기분이니?who's happy/키즈엠] | 은비여우 | 2016.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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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변화와 감정 표현 《너는 어떤 기분이니?》 따님,
"즐거운 마을에 아침이 밝았어요 학교에 가요 일어나면서 잠자리에 들기까지 하루의 일과를 보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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