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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이상] 언제나 지구와 함께!
독자리뷰(3)
춤추는 카멜레온 58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아요
4세 이상
노에 카를랭 / 세실 봉봉
조정훈
2012년 10월 5일
양장/230*230/32쪽
978-89-6749-010-2
10,000

지구는 내가 가장 아끼는 보물이야! 그리고 나의 소중한 친구지.

주인공 여자아이는 언제나 지구와 함께해요. 노는 것도, 자는 것도 모두 지구와 함께 하지요.
지구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세계 어디로든 여행을 떠날 수도 있고, 지구에 가만히 귀를 갖다 대면 시원한 파도 소리도 들을 수 있어요.
지구는 주인공의 보물이자 가장 좋은 친구지요. 주인공이 소개하는 지구의 멋진 모습들을 만나며, 지구의 여러 가지 모습에 대해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주인공처럼 하나뿐인 우리의 지구를 소중히 아껴 주세요.  

 



지구는 내가 가장 아끼는 보물이야! 그리고 소중한 내 친구지.

 


지구를 들여다보기만 하면 나는 어디로든 금방 여행을 갈 수 있어!
앗, 귀여운 펭귄이다!

 


지구에 코를 묻으면 온갖 꽃향기를 맡을 수 있어.
흠흠! 이건 국화 향기고, 흠흠! 이건 백합 향기야.

글 : 노에 카를랭
할아버지한테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자라, 지금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그림책 작가가 됐습니다. 아들, 딸과 함께 프랑스에 살면서 더 좋은 글을 쓰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신개념 공룡>, <방귀를 뽀옹!>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세실 봉봉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1999년부터 본격적으로 신문과 잡지, 어린이책에 삽화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프랑스 툴루즈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살고 있으며, 종이와 천 조각을 오리고 꿰매는 재미있고 기발한 방법으로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그것>이 있습니다.


옮김 : 조정훈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프랑스 보르도 3대학과 파리 3대학에서 공부했습니다.
월간 <출판저널>에 프랑스 책들을 소개하는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으며 불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세잔과의 대화>, <다섯 발가락>, <늑대가 오고 있어!>, <서둘러, 오노레!>, <달은 말이야> 등이 있습니다 

지구는 우리 모두의 보물이자 가장 좋은 친구


우리는 지구를 떠나 살 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언제나 지구 위에서, 지구의 모든 것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지요.
지구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베풀어 줍니다. 딛고 살아갈 땅과 드넓은 바다와 공기, 햇살과 바람, 그 밖의 수많은 것을 우리에게 주지요.
그래서 지구는 누구에게나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그림책 속 소녀는 이러한 지구를 아끼며 소중히 여깁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구가 이토록 고맙고 소중한 것이라는 걸 자주 잊고 살아갑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주인공처럼 지구를 아끼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아이들이 지구가 우리에게 선물하는 많은 것들을 즐겁게 누리고, 또 그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자라난다면, 우리가 사는 지구는 더욱 아름답게 지켜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