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마이페이지
 
 
 
> 키즈엠의 책 > 새로 나온 책
[5세 이상] 파내기 대장 푹푹!
독자리뷰(2)
춤추는 카멜레온 44
타인에 대한 배려를 배워요
5세 이상
세바스티앙 브라운 / 세바스티앙 브라운
글맛
2012년 8월 10일
양장 / 280*220 / 36쪽
978-89-97366-93-4
10,000

다양한 중장비 자동차를 만나 보아요.

 

<파내기 대장 푹푹!> 속 푹푹이는 흙은 파는 꼬마 굴착기예요. 언제나 맡은 일을 열심히 하지요. 가끔 퍼 올린 흙을 자기 자신에게 쏟기도 하지만요.
그러던 어느 날, 친구 통통이와 돌들을 옮기는 일을 하게 됐어요. 쉬지 않고 일을 한 푹푹이와 통통이는 이제 마지막 돌 하나만을 남겨 두었지요.
푹푹이가 자신 있게 나섰지만……. 이런, 돌은 꼼짝도 하지 않네요. 과연 푹푹이가 돌을 옮기는 데 성공할 수 있을까요?

 

<파내기 대장 푹푹!>는 꼬마 굴착기 푹푹이와 그의 친구들이 만들어 가는 이야기예요. 공사 현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양한 중장비 자동차가 등장해요. 각 자동차들이 하는 일을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내었어요. 또한, 혼자서는 할 수 없지만, 함께 하면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파내기 대장 푹푹!>을 보며 다양한 중장비 자동차에 대한 정보와 서로 협력하여 일을 마치는 마음을 배워 봐요.

 



파내기 대장 푹푹이가 이리저리 흙을 옮겼어요.



땅에 박힌 돌을 옮기려 하지만 소용없었지요.




푹푹이는 돌을 옮기기 위해 다시 흙을 파기 시작했어요.

글/그림 : 세바스티앙 브라운
세바스티앙 브라운은 스트라스부르 대학에서 순수 미술과 응용 미술을 전공하였습니다. 그 뒤 응용 미술을 가르치는 일을 하다가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였습니다. 2000년에 런던으로 건너와 지금까지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작업을 꾸준히 해 오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느려도 괜찮아!>, <통과 뿌뿌> 등이 있습니다.

 

옮긴이 : 글맛
아이들이 책을 장난감처럼 활용하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어린이책 기획과 교재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어권, 유럽권 그림책을 번역하고 직접 동화를 쓰면서 아이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아기 조랑말과 즐거운 치카치카>, <시골토끼 도시토끼>, <가려워! 가려워!>, <밤의 꼬마 기사> 등이 있습니다. 

격려는 최고의 힘이에요.

격려는 용기나 의욕이 솟아나도록 북돋워 주는 것을 말해요.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에 있어도 주변 사람의 격려로 힘을 얻는 일이 많지요.
영국에 노래를 잘하는 한 남자가 있었어요. 남자는 오페라 가수가 되는 꿈을 항상 꾸었지요.
하지만 못생긴 얼굴 때문에 오디션을 보러 가면 항상 문전박대를 당했어요. 남자는 실망을 했지만 오페라 가수가 되겠다는 꿈은 포기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열심히 일을 하고 돈을 모아 이탈리아로 갔지요.
그리고 2000년에 자신의 우상이던 유명한 성악가 파바로티를 찾아가 그 앞에서 노래를 불렀어요.
파바로티는 그의 목소리에 감격하여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어요. 남자는 파바로티의 격려에 커다란 힘과 자신감을 얻었지요.
그리고 훗날 텔레비전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우승을 하고 원하던 가수가 되었어요. 그 남자가 바로 폴 포츠랍니다.
마음을 담은 따뜻한 격려는 어렵고 힘든 사람에게 큰 힘과 용기를 준답니다.

 

<파내기 대장 푹푹!>에 등장하는 푹푹이도 땅에 푹 박힌 돌을 옮기기 위해 열심히 흙을 파지만 돌은 꼼짝도 하지 않지요.
푹푹이의 친구들이 나섰지만 돌을 꺼낼 수 없었어요. 그때, 친구 통통이가 걱정을 하는 푹푹이를 응원해요.
“푹푹아, 네가 다시 한번 해 봐! 할 수 있어!” 통통이의 격려에 용기를 얻은 푹푹이는 다시 흙을 파기 시작하지요.
그리고 마침내 돌 주변에 있던 흙을 다 파내어 돌을 꺼낼 수 있게 되었어요.
주변 사람의 격려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푹푹이의 이야기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부모와 아이가 <파내기 대장 푹푹!>을 함께 읽고, 꾸짖음과 혼냄보다는 격려와 사랑이 담긴 말 한마디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책을 다 읽은 후에 아이에게 따뜻한 사랑이 담긴 칭찬의 말을 해 주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