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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이상] 지구야, 내가 널 지켜 줄게
독자리뷰(2)
피리부는 카멜레온 87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아요
7세 이상
사토 가시와 / 사토 가시와
이지현
2013년 1월 25일
양장 / 220*220 / 52쪽
978-89-6749-059-1
12,000

아픈 지구를 위해 에너지 구슬을 찾아 함께 떠나요!

민우와 지구는 친한 친구 사이예요. 민우는 지구에게 모든 것을 부탁하고, 착한 지구는 민우의 부탁은 뭐든지 들어주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지구가 아파 쓰러지고 말았어요. 지구가 걱정이 된 민우는 안드로메다 의사 선생님이 알려 준 ‘에너지 구슬’을 찾아 길을 떠났답니다. 과연 민우가 ‘에너지 구슬’을 찾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아픈 지구가 나을 수 있을까요?

민우의 부탁을 묵묵히 들어주던 지구는 결국 병에 걸리고 말지요. 병들고 아픈 지구를 구하려면 결국 우리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정보 페이지에는 ‘에너지 구슬’로 표현된 신.재생 에너지와 기타 환경 마크에 대해 알려 줍니다.



민우와 지구는 사이좋은 친구예요.



민우는 항상 지구에게 뭐든지 해 달라고 부탁했어요.
지구는 민우의 부탁이라면 다 들어주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지구가 쓰러지고 말았어요.
민우는 아픈 지구를 위해 ‘에너지 구슬’을 찾아 길을 떠났어요.

글/그림 : 사토 가시와
1965년 일본에서 태어나 다마미술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졸업 후 유니클로, ‘영어로 놀자’의 캐릭터 디자인과 프로그램 아트디렉션을 맡는 등 다양한 작업을 했습니다. 동경 그랑프리, 매일디자인상 등을 받았습니다.
<지구야, 내가 널 지켜 줄게>는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사토 가시와의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옮김 : 이지현
야마나시에이와대학교 인간문화학부를 졸업했으며, 야마나시에이와대학교 메이플칼리지 한국어 강좌 강사로 활동했습니다. 지금은 연희어학원 일본어 강사와 배화여자대학교 일본어 특강 강사를 하고 있습니다. 한 아이의 엄마로 어린이책에 꾸준히 관심을 갖던 중 재미있는 일본어 그림책을 번역하게 되었습니다. 옮긴 책으로 <튤립 공원과 그네>가 있습니다.

우리의 지구, 우리가 지켜야 해요!


우리들은 끊임없이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화석 연료의 사용은 온실가스 발생의 원인이 되었지요.
온실가스는 대기의 온도를 높였고, 그 결과 지구촌 곳곳에서 이상 기후 현상이 일어났어요. 기온의 상승, 숲의 파괴와 도시의 건설은 인간뿐 아니라 각종 동식물의 삶의 터전도 동시에 빼앗아 버렸어요. 몇몇 종류의 동식물은 지구상에서 사라졌고, 일부는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어요.


하지만 지구는 우리의 노력으로 지킬 수 있어요. 승용차를 타는 것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자전거를 타면 화석 연료의 사용을 줄일 수 있어요. 또한 덥거나 춥다고 냉난방 기구를 사용하지 말고, 더울 때는 부채를 사용하거나 추울 때는 내복이나 얇은 옷을 껴입으면 냉난방 기구의 사용을 줄일 수 있지요. 재사용할 수 있는 재생 에너지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작은 것부터 하나씩 실천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