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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이상] 판다랑 북극곰이랑
독자리뷰(3)
춤추는 카멜레온 8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아요
5세 이상
매튜 J. 백 / 매튜 J. 백
초록색 연필
2011년 11월 28일
양장 / 240*268 / 40쪽
978-89-97366-03-3
10,000

자연 환경에 친근함을 갖게 만드는 그림책

서로 다른 생김새의 판다와 북극곰. 우연찮게 판다처럼 얼룩이 묻은 북극곰은 판다를 만나 친구가 됩니다.
하지만 얼룩이 지워지고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그러나 친구가 된 판다와 북극곰에게 서로 다르다는 것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서로에게 너무 귀중한 친구가 되었거든요. 북극곰이 집으로 돌아간 후에도 그 둘은 서로 찾아 가며 아주 재미있게 지냈답니다. 

판다와 북극곰이 커다란 절벽을 사이에 두고 살았어요.
판다는 대나무 숲에, 북극곰은 흰 눈 쌓인 추운 곳에요.

절벽 아래로 떨어진 북극곰은 우연찮게 몸에 얼룩을묻히고
마치 판다 같은 모습을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얼마 후 판다와 북극곰은 친구가 되었지요.

얼마 후 북극곰의 얼룩이 지워지자 판다와 다른 곰이란 것을 알게 되었지요.
하지만 서로 다른 모습은 이제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답니다.

집으로 돌아간 북극곰.
그 이후 판다와 북극곰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 본문 중에서

글 / 그림 : 매튜 J. 백

사람들은 서로 다른 점을 가지고 있을 때 더 매력을 느끼고 끌린다는 점에 주목하여 이 그림책을 기획하였습니다.
지금은 워싱턴 포스트와 USA 위크엔드, 맥라이프, 포브스에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아내와 어린 두 딸과 함께 워싱턴 D.C 인근에서 살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강아지에게 다정하게 대해 주렴, 애야!> 등이 있습니다. 
 

옮긴이 : 해맑은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에 유아출판사에서 오랫동안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만들며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지금은 아이의 순수한 영혼을 그림과 글로 표현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판다랑 북극곰이랑>, <내 친구 핑크>, <필리 윌리> 등이 있습니다.

자연에 마음의 문을 열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요 

유아들은 자연이라는 큰 틀 안에서 동물과 식물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탐구하지요. 이런 탐구심은 자연을 아끼고 보호하는 단계로 한 차원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방법으로 아이에게 자연에 호기심을 갖게 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생명체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키워 줄 수 있을까요? <판다랑 북극곰이랑> 한 권의 책으로 자연과 교감하는 법을 가르쳐 주세요.

 

아이들과 친숙한 동물 판다와 북극곰

아이들의 사랑을 흠뻑 받고 있는 캐릭터 판다와 북극곰은 아이들에게 쉽게 마음의 문을 열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서로 다른 환경에 살았던 판다와 북극곰이 친해지는 과정을 보면서 아이는 자신의 친구와 친구를 둘러싼 주변 환경에 관심을 갖고 마음 문을 열게 되지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주인공을 보면서 마치 자신의 일처럼 쉽게 동화된 것입니다.

 

우리 아이가 만나는 동물 친구들

우리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장 매력적인 대상은 바로 동물과 식물입니다.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동물과 식물에 대한 탐구는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한 탐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아기에 동물과 식물에 대한 인식과 사람과의 관계를 이해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지요. 특히 동물들은 어렸을 때부터 유아들이 친숙하게 느끼고 좋아하는 대상 중 하나입니다. 동물을 의인화 시키는 것도 재미있지만 동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고 있는 아이들은 동물의 특성만 보여 줘도 커다란 재미를 갖지요. 동물과 동물이 하나되고, 자연과 어울려 사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동물과 자연을 한층 더 깊이 이해하게 됩니다. <판다랑 북극곰이랑>을 통해 동물과 자연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르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