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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터는 할머니의 마법 지팡이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헥터는 작고 평화로운 마을인 스파티보텀에서 살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심술쟁이 기사가 나타나 헥터 할머니의 마법 지팡이를 훔쳐 갔어요. 헥터는 할머니의 마법 지팡이를 되찾아오기로 결심했어요. 마을 사람들은 헥터의 말을 듣고 비웃었지요. 헥터는 키도 작고 덩치도 아주 조그마한 아이였거든요. 하지만 헥터는 친구 노먼과 함께 필요한 물건을 챙겨 마을을 떠났어요. 이윽고 깊고 어두운 숲 속에 도착한 헥터 앞에 가시덤불이 나타났어요. 심술쟁이 기사가 뒤쫓아 오는 헥터를 방해하기 위해 마법 지팡이로 만든 가시덤불이었어요. 하지만 헥터에게는 좋은 생각이 있었어요. 헥터가 생각해 낸 좋은 생각은 무엇일까요?
<헥터와 심술쟁이 기사>는 할머니의 마법 지팡이를 되찾기 위해 모험을 떠난 헥터의 이야기예요. 평화로운 스파티보텀에 심술쟁이 기사가 나타났어요. 심술쟁이 기사는 헥터 할머니의 마법 지팡이를 훔쳐 달아났어요. 걱정에 빠진 할머니와 달리 헥터에게는 좋은 생각이 있었어요. 헥터는 친구 노먼과 함께 할머니의 마법 지팡이를 되찾기 위해 길을 떠났어요. 하지만 심술쟁이 기사가 마법 지팡이로 마법을 부려 자신을 쫓아오는 헥터를 방해했어요. 헥터가 무사히 심술쟁이 기사를 쫓아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심술쟁이 기사에게서 할머니의 마법 지팡이를 되찾아올 수 있을까요? 헥터와 함께 모험을 떠나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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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터는 스파티보텀에서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심술쟁이 기사가 마을에 나타났어요.
심술쟁이 기사는 헥터 할머니의 마법 지팡이를 훔쳐 달아났어요.
헥터는 친구 노먼과 함께 할머니의 마법 지팡이를 되찾기 위해 길을 나섰어요.
헥터는 할머니의 마법 지팡이를 찾아올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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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 알렉스 T. 스미스
2006년 코번트리 대학교를 졸업한 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코번트리 인스퍼레이션 북 상, 던디 상을 받았고, 2009년에는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버니의 즐거운 생일>, <우리 엄마는 슈퍼맨> 등이 있습니다.
옮김 | 초록색연필
우리 아이들이 그림책 세상에 퐁당 빠져 주변을 탐색하고 맘껏 탐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재미있는 그림책을 소개하는 데 보람을 느끼며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작가입니다. 옮긴 책으로 <겨울이 왔어요>, <판다랑 북극곰이랑> 등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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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생각을 이해하고 인정해 주세요
여러분은 자녀의 생각과 행동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나요? 어린아이의 쓸데없는 생각이라 치부하고 무시하고 있지는 않나요? 아이의 생각과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고 부정적으로 여기는 부모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생각과 행동이 모두 바르지 못하고 허무맹랑한 것은 아닙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자신의 생각과 행동이 정당한 것이고 실현 가능한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그리 행동하는 것이지요. 무조건 아이의 생각을 무시하기보다는 어떠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귀 기울여 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것에는 그에 따른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의 말과 행동을 통해 아이가 처한 상황과 감정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모가 아이의 생각을 이해해 주면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헥터와 심술쟁이 기사>에 등장하는 마을 사람들도 헥터가 할머니의 마법 지팡이를 찾아오겠다는 말에 헥터를 비웃고 무시합니다. 헥터가 아직 어린아이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누구고 헥터의 생각이나 계획을 묻지 않습니다. 그저 어린 헥터의 치기 어린 행동이라 여길 뿐이지요. 하지만 헥터는 포기하지 않고 친구 노먼과 함께 마법 지팡이를 찾으러 길을 떠납니다. 헥터에게는 좋은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또한 헥터는 자신이 마법 지팡이를 반드시 찾아올 수 있을 거라는 확신과 믿음이 있었습니다. 만약 마을 사람들이 헥터를 믿어 주고 응원해 주었다면 어땠을까요? 헥터가 더욱 힘을 내고 당당히 나아가지 않았을까요?
<헥터와 심술쟁이 기사>를 읽은 뒤, 헥터에게 어떤 응원의 말을 해 주고 싶은지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그리고 아이가 요즘 어떠한 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물어보세요. 아이와 대화를 나누며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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