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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언제나 나를 지켜 줘요!
꼬마 공룡 로리는 아빠와 함께 섬에서 살고 있어요. 로리 아빠는 늘 힘이 넘치는 로리와 다정하게 놀아 줬지요. 하지만 가끔 아빠는 혼자 있고 싶어 할 때가 있었어요. 바로 오늘처럼요. 로리는 조용히 책을 보는 아빠를 귀찮게 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혼자 여행을 떠났지요. 로리는 과연 혼자서 멋진 모험을 할 수 있을까요?
<꼬마 공룡 로리의 모험>은 부모의 사랑을 느끼게 하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용기를 갖게 합니다. 더불어 내가 모르는 사이에도 부모는 나를 위해 애쓰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지요. 유아는 늘 나를 지켜 주는 부모가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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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의 아빠는 로리와 잘 놀아 주었어요.
하지만 가끔씩 아빠는 혼자 있고 싶어 했지요.
오늘 아빠는 혼자 조용히 책을 읽었어요.
로리는 아빠를 귀찮게 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혼자 모험을 떠나기로 결심했지요.
그런데 사실, 로리가 모르는 사이 아빠가 조용히 뒤따랐답니다.
로리 아빠는 로리가 강물을 건너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자
몰래 물속에 들어가 징검돌이 되어 주었어요.
또, 비가 내려서 당황해 하는 로리를 위해 비를 막아 주기도 했지요.
로리는 이런 아빠의 사랑을 알아차릴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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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 리즈 클라이모
로스앤젤레스에서 남편과 딸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심슨 가족> 애니메이션 팀에서 10년간 일을 했습니다. 지금도 <심슨 가족> 스토리보드 검토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1년 텀블러에 올리기 시작한 동물 만화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자신의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작은 세상>이 있습니다.
옮김 | 최용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와 포르투갈어를 전공했습니다. 유아, 아동 출판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했으며, 아이들에게 꿈과 웃음을 주는 책을 만들고자 열심히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비둘기 똥 소동>, <소시지 머리>, <핑크 공주와 초록 완두콩>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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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고 있음을 느끼면 자신감이 높아집니다!
<꼬마 공룡 로리의 모험>에는 자립심이 커 가는 공룡이 나옵니다. 아빠 없이 혼자서 여행을 떠나는 꼬마 공룡의 서툰 모험기가 펼쳐지지요. 아빠는 무관심한 척하지만, 사실은 꼬마 공룡을 쫓아다니며 위기에 빠지거나, 위험에 처할 때마다 몰래몰래 도움을 줍니다.
유아는 그림책을 통해 내가 혼자 있을 때에도 부모의 사랑이 미치고 있음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더불어 언제 어디서나 나를 지켜봐 주는 부모가 있다는 믿음은 유아에게 자신감을 불어넣고, 용기를 갖게 합니다.
그림책을 보며 유아에게 유아가 지금보다 더 어렸을 때를 이야기해 주세요. 유아가 다 기억하지 못하는 순간의 추억을 이야기해 주다 보면, 유아는 부모의 깊고 넓은 사랑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활동은 유아에게 자존감과 자신감을 심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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