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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이상] 친구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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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카멜레온 
친구의 소중함을 알아요
7세 이상
신시아 리우/ 메리 피터슨
권미자
2016년 6월 30일
양장/200*255/40쪽
978-89-6749-603-6(74840)
9,500

너무나 다른 우비와 핍, 둘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우비는 아담한 동네의 소박한 집에 살고 있었어요. 우비는 이 조용한 동네가 마음에 꼭 들었지요. 차분하고 꼼꼼한 성격의 우비는 547년 된 단풍나무와 분홍색 피튜니아 꽃을 정성스레 가꾸는 것을 좋아했어요. 
어느 날, 조용한 동네에 새로운 이웃 핍이 이사를 왔어요. 핍은 조용한 마을과는 어울리지 않게 떠들썩하고 요란스러운 성격이었어요. 그리고 핍은 이웃에 사는 우비가 정말 마음에 들었지요. 핍은 우비와 친구가 되고 싶었어요. 하지만 우비와 친해지려고 노력할수록 핍은 실수만 저질렀어요. 우비가 가장 아끼는 물건도 망가뜨리고, 우비의 단풍나무와 집도 망쳐 버렸지요.
어느 날 밤, 우비는 핍이 훌쩍훌쩍 우는 소리를 들었어요. 핍은 자기가 저지른 실수를 속상해하며, 집에서 혼자 울고 있었지요. 핍은 자기가 망가뜨린 우피의 물건을 고치고, 우비에게 줄 선물도 만들고 있었어요. 그 모습을 본 우비는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요? 우비는 핍에게 마음을 열어 줄까요?
우리 주변에는 나와 생김새도, 성격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친구들이 정말 많아요. 서로 다른 점이 많아도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우비와 핍의 이야기를 읽으며 진정한 친구와 우정에 대해 생각해 보세요.


우비는 소박한 집에서 사랑하는 금붕어 웬디와 함께 살고 있었어요.
작고 아담한 동네에는 시끄러운 이웃도 없었어요.


“와! 리카도, 이 신선한 공기 좀 마셔 봐. 이 동네는 정말 조용하네?
도시와는 달라, 그렇지? 그리고 내 악기들 말이야, 이웃들이 시끄럽다고 하지는 않겠지?”


핍의 시끌벅적한 집들이 파티는……, 완전히 실패였어요.

우비와 웬디 말고는 아무도 오지 않았거든요

글 | 신시아 리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소설을 주로 써 왔으며, <친구가 될 수 있을까?>는 작가의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지금은 미국의 시카고에 살고 있고, 어린이책 작가 모임과 대학교에서 글쓰기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림 | 메리 피터슨

미국 아이오와 주에 있는 작은 농장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그곳에서 보낸 어린 시절의 기억이 지금도 작가에게 많은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지금은 남편과 함께 로스앤젤레스에 살고 있습니다.


옮김 | 권미자

대학원에서 미술 치료를 공부하고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학교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을 만나고 함께 그림을 그리며 이야기 나눌 때 제일 행복합니다. 옮긴 책으로 <책을 읽는 곰>, <혼자 있고 싶어!>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