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우리는 어떻게 친구가 될 수 있을까?
개성을 존중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을 가르쳐 주는 그림책!

‘친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친구 되기>를 통해 아이들이 그 답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데니스는 조금 특별한 방법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자신을 표현합니다. 다른 아이들처럼 생각과 마음을 말로 표현하는 게 아니라, 몸짓으로 모든 것을 표현했습지요. 친구들은 그런 데니스를 이상하게 보고 누구도 데니스에게 다가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데니스에게 조이가 다가왔습니다. 조이는 데니스와 같은 방법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데니스를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어느새 둘은 말을 하지 않아도 마음이 통했고, 그렇게 친구가 되었습니다. 조이가 데니스에게 그랬던 것처럼,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 누구나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이해와 존중은 친구, 나아가 가족, 이웃 등 모든 관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덕목입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서로의 개성과 특별한 점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배우고, 친구를 사귀고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 키워드
친구, 우정, 개성, 존중, 배려, 이해, 상상, 관계, 마임, 몸짓, 학교, 그림책

★ 누리 과정 연계 | 의사소통, 예술경험, 사회관계
   초등 교과 연계 | 1-1 통합교과 학교 1 우리는 친구

데니스는 조금 특별한 방법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자신을 표현했어요.
데니스를 이해하려면 약간의 상상력이 필요했어요

하지만 아무도 데니스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거나,

친구가 되려고 하지 않았어요. 데니스는 늘 혼자였어요.

그러던 어느 날, 데니스에게 소중한 친구가 생겼어요!

글·그림 | 살리나 윤  
1972년 부산에서 태어나, 네 살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갔습니다.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많은 어린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신나게 웃고 즐기며 볼 수 있는 창의적인 책을 만들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아티스트인 남편과 두 아들과 함께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에 살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펭귄과 꽃게>, <진짜 진짜 사랑해> 등이 있습니다. 

옮김 | 최용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와 포르투갈어를 전공했습니다. 유아, 아동 출판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했으며, 아이들에게 꿈과 웃음을 주는 책을 만들고자 열심히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왜요? 왜요?>, <기가노토사우루스>, <소시지 머리>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