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마이페이지
 
 
 
> 키즈엠의 책 > 새로 나온 책
[6세 이상] 내 친구 호떡이
독자리뷰(0)
피리부는 카멜레온 
기타
6세 이상
크리스틴 루세
손시진
2017년 1월 23일
양장 / 200*275 / 32쪽
978-89-6749-772-9 (74860)
10,000

토실토실한 고양이 호떡이와 하루 종일 할 일 없이 빈둥거려 보세요.

때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으름과 여유가 큰 행복을 선사합니다.

 

주인공 꼬마는 아주 바빠요. 태권도도 배우러 가야 하고, 수영, 미술, 도자기 만들기, 뜨개질도 배우러 가야 해요. 수업이 끝난 뒤에는 친구들이랑 축구도 하기로 했고, 자전거도 타기로 했어요.

하지만 꼬마네 고양이 호떡이는 하루 종일 뒹굴뒹굴 빈둥거리기만 해요. 하루 종일 아무것도 하지 않고 축 늘어져 쿨쿨 잠만 자고, 가끔은 꾀병도 부려요. 그래도 호떡이는 아주 행복해 보이지요.

어느 날, 주인공 꼬마는 아주아주 바빴어요. 어서 수업에 필요한 준비물을 챙기고 가방을 싸서 집을 나서야 했지요. 그런데 호떡이가 꼬마를 자꾸만 방해했어요. 마치 서둘지 말라는 듯이, 오늘은 나랑 놀자는 듯이…….

결국 수업에 늦어 버린 주인공은 울고 싶었어요. 하지만 왠지 모르게 웃음이 터져 나왔어요. 그리고 오늘은 호떡이와 마음껏 빈둥거리기로 마음먹었지요.

주인공은 호떡이와 어떤 하루를 보내게 될까요? 바쁘게 보내지 않아도, 게으르게 빈둥거리며 한껏 여유를 부려도 아주 행복하고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것을 호떡이와 함께 느껴 보세요.

키워드 | 고양이, 반려묘, 애완동물, 친구, 빈둥거리기, 여유, 바쁜 하루, 유아 그림책

누리 과정 연계 |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



호떡이는 통통하게 살이 쪄서 엉덩이는 포동포동하고
,

배도 볼록 나와 있어요. 가끔은 빵빵한 튜브 같기도 해요.







하지만 호떡이는 너무 게을러요
.

아무것도 하지 않고 빈둥거리다가 가끔은 꾀병도 부려요.

그래도 호떡이는 엄청 행복해 보여요.






이런
, 늦었어요. 벌써 수업이 시작되었을 거예요.

호떡아, 어서 비켜 줘. 나 늦었다고!” 

글.그림 | 크리스틴 루세

프랑스 오트마른에서 태어났습니다. 보르도에서 디자인을 공부한 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신문, 광고, 책 등에 다양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내 마음은 보물 상자>, <아빠의 두 팔>, <냄새나는 강아지 알프레드> 등이 있습니다.

 

옮김 | 손시진

대학에서 불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를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수한 해외 그림책을 우리말로 번역해 소개하면서 자연스레 번역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옮긴 책으로 <우리 반에 새 친구가 왔어요>, <달을 만지러 간 아기 곰>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