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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시릴 외로운 먹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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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카멜레온 
자신을 소중히 여겨요
유아
팀 합굿
한소영
2019년 7월 12일
양장 / 230*270mm / 40쪽
979-11-6463-006-6
12,000

영국 권위 있고 전통적인 그림책 상, 케이트 그리너웨이의 후보 작가

팀 합굿의 신간 <시릴 외로운 먹구름>

 

누군가의 다정한 미소를 찾아 멀리멀리 떠나는 외로운 먹구름 시릴의 여행기!
 

화창한 날씨, 소풍을 나온 사람들의 표정이 밝아요. 하지만 먹구름 시릴이 나타나자 사람들이 표정을 찡그리며 손가락질했어요. “저리 가! 너 때문에 소풍을 망쳤어!” 늘 사람들의 화난 표정만 보는 시릴에게는 한 가지 소원이 있어요. 바로 누군가의 행복한 미소를 보는 거예요. 시릴은 그 미소를 찾아 여행을 떠났어요. 드넓은 강과 커다란 도시,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건너자 시릴은 처음 와 보는 땅에 이르렀어요. 과연 이 낯선 땅에는 시릴을 반겨 줄 누군가가 있을까요?

 

그리너웨이 후보에 다섯 번이나 오른 팀 합굿은 현재 영국의 인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발히 활동 중이에요. 강렬하지만 다채롭고 인상적인 그의 일러스트는 아이들이 이야기에 더 생생하게 빠져들 수 있도록 도와주어요.

 

<시릴 외로운 먹구름>에는 우리 모두가 가치 있는 존재이며 나를 사랑해 주는 누군가가 주변에 있다는 메시지도 담고 있어요. 가끔 외면 받을 때도 있지만 반드시 나를 응원하는 이도 있을 거예요. 이 책을 읽은 모두가 시릴처럼 외로움에서 벗어나 기쁨과 행복의 미소를 지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림 | 팀 합굿

영국 킹스턴 대학교를 졸업하고 그래픽 디자이너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릴 적 아버지와 함께 도서관에 다니며 책 속에 빠져들었고, 마음껏 상상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지금은 붓과 연필, 크레용, 볼펜 등을 섞어서 작업한 독창적인 그림으로 어린이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내가 찾던 짧은 대답>, <정말 멋진 세상>, <겨울의 동화 나라를 걸어요> 등이 있습니다.

 

옮김 | 한소영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생명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일했습니다. 지금은 아동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바다 유니콘>, <책 먹는 쥐 시몽>, <노먼의 특별한 날개>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