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곰에 대한 엉뚱하고 흥미진진한 상상이 담긴 그림책

겨울을 싫어하는 북극곰을 만나 보세요!

북극곰은 겨울보다 여름을 더 좋아해요. 아주 어릴 때부터 그랬지요. 찬바람이 불면 온몸이 따갑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겨울이 오면 꼼짝도 하지 않고 잠만 쿨쿨 자지요. 북극곰과 놀고 싶었던 작은 새는 좋은 생각을 떠올렸어요. 친구들과 함께 북극곰을 위해 여름을 만들었지요. 과연 작은 새의 계획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글 | 세브린 비달

1969년에 태어나 현재 프랑스 지롱드주에서 살고 있습니다. 2010년 탈랑 오 출판사에서 청소년 소설을 출간한 것을 시작으로, 어린이 책과 소설, 만화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또 학교와 사회복지센터 등에서 글쓰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할아버지와 빨간 모자>, <삐딱하거나 멋지거나> 등이 있습니다.

그림 | 마르크 마예프스키

1993년 프랑스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릴 적 귀스타브 도레, 퀸틴 블레이크, 모리스 샌닥의 그림을 통해 그림에 대한 열정을 발견하고 그림 작가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을 쓰고 그리며 주요 작품으로 <즐거운 여행>이 있습니다.

옮김 | 손시진

대학에서 불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를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며, 우수한 해외 그림책을 우리말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으르렁! 사자를 만들까?>, <모모의 방학>, <화가 난 모모> 등이 있습니다.

★ 키워드

북극곰, 겨울, 자연, 동물, 친구

★ 누리 과정 연계 | 사회관계, 의사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