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마이페이지
 
 
 
> 키즈엠의 책 > 새로 나온 책
[유아] 사나운 곰을 조심해!
독자리뷰(0)
피리부는 카멜레온 
자신을 소중히 여겨요
유아
글: 데이비드 마이클 슬레이터 | 그림: 다빌린 린치
한소영
2022년 2월 9일
양장 / 210*290mm / 32쪽
979-11-6463-289-3 (74840)
12,000


새 학기에 느끼는 감정을 사나운 곰으로 표현한

기발하고 공감 가득한 이야기!

  

오늘은 등원 첫날이에요. 맥스는 원에 혼자 가는 게 두려웠어요. 그래서 자신을 지켜 줄 곰을 데려갔지요. 곰은 얌전히 있다가도, 이따금씩 사나워지고 못되게 굴었어요. 낯선 친구들 앞에서 으르렁거리고, 맥스의 자기소개 발표 시간에는 마치 괴물 같아졌지요. 맥스의 곰은 얌전해질 수 있을까요?

<사나운 곰을 조심해!>는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운 마음을 곰으로 표현한 기발한 이야기로 유아의 공감을 이끄는 그림책입니다. 맥스가 데려간 곰은 사실, 맥스가 새 학기에 낯선 공간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말하지요. 속마음은 그렇지 않지만, 맥스는 낯선 환경과 친구들 사이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일이 어렵기만 해요그런 맥스 앞에 한 여자아이가 나타납니다. 그 친구 역시 한 마리의 곰을 데리고 있었지요. 그런데 맥스의 곰과는 전혀 달랐어요. 맥스의 곰을 포근히 안아 주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괜찮아질 거라고 말해 주지요. 새 학기에 느끼는 낯선 감정과 불안감은 시간이 흐르며 저절로 해결되겠지요.
 

<사나운 곰을 조심해!>는 그런 유아들을 공감해 주고, 격려하는 그림책입니다. 새 학기를 앞둔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보세요

 

[키워드]

새 학기 증후군, 등원, 처음, 친구, 적응

 

누리 과정 연계 | 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자연탐구 

 


글 데이비드 마이클 슬레이터

미국 네바다주 리노에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청소년, 어른들을 위한 책을 씁니다. 주요 작품으로 <책과 친구가 되려면> 등이 있습니다.

 

그림 다빌린 린치

필리핀인 어머니와 오스트레일리아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혼혈 때문에 겪었던 다름외로움에 대한 아픔을 그림으로 잊곤 했는데, 그래픽 디자이너였던 아버지의 영향이 컸습니다. 아들 헨리에게 주로 작품에 대한 영감을 받습니다.

 

옮김 한소영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생명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일했습니다. 지금은 아동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바다 유니콘>, <책 먹는 쥐 시몽>, <노먼의 특별한 날개>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