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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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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카멜레온 
이웃과 더불어 살아요
유아
글: 줄리아 디노스 | 그림: E. B. 굿데일
한성희
2022년 6월 17일
양장 / 260*230mm / 32쪽
979-11-6463-322-7 (74840)
12,000
2018 에즈라 잭 키츠 상 수상작

2018 에즈라 잭 키츠 상 수상작

창문을 통해 바라보는

평범하지만 하나하나 빛나는 일상들

 

해가 지기 시작하면 이웃집 창문에 하나씩 불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창문 속 세상은 더 환해집니다. 강아지와 산책을 나온 소년은 다양한 모습의 창문들을 만나지요. 창문을 통해 파티를 하는 이웃, 피아노를 치거나 춤을 추는 이웃을 보기도 하고, 저녁을 먹거나 텔레비전을 보는 이웃을 보기도 해요. 보름달처럼 동그랗고 밝은 창문이 있는가 하면, 모두가 떠난 집의 텅 빈 창문이 있기도 하지요.
 

산책을 하는 짧은 시간 동안, 소년은 다양한 창문 속 세상의 여러 이웃들을 만나요. 언뜻 보면 평범한 일상 같아 보이지만, 그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소중한 시간일 테지요. 무대 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듯, 어쩌면 불 켜진 창문은 이웃들의 인생이 펼쳐지는 작은 무대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의 창문은 어떤 모습인가요? 이야기의 마지막 장면에 등장하는 소년의 창문처럼 가족이 반가운 표정으로 손을 흔들고 있는, 그런 따뜻한 모습이면 좋겠습니다. 2018 에즈라 잭 키츠 상 수상에 빛나는 <창문>.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그리는 마법 같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세요.
 

[키워드]

창문, 일상, 이웃, 발견

 

누리 과정 연계 |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글 줄리아 디노스

미국 도서관 협회(ALA)에서 선정한 <색을 사랑한 소녀, 스와치>를 비롯해서 많은 어린이 책을 만든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예요. 매사추세츠주에 있는 오래된 노란 집에 살면서 일하고 있어요. 그곳의 자연 속을 돌아다니면서 날마다 감탄하며 즐겁게 살고 있답니다. 주요 작품으로 <바로 여기 바로 지금> 등이 있습니다.

 

그림 E. B. 굿데일

매사추세츠주에 있는 노란 집의 작은 방에서 일하고 있으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뉴 일러스트레이터 부문에서 에즈라 잭 키츠 상을 받았어요. 좋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옮김 한성희

텍사스 A&M 대학교 석사 과정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했고,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아침이 들려주는 소리>, <밤이 그리는 색깔>, <나쁜 기분이 휘몰아칠 때>, <작은 별을 주운 어느 날>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