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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내일 또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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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카멜레온 
친구의 소중함을 알아요
유아
글: 최형미 | 그림: 이황희
2022년 9월 23일
양장 | 240*240mm | 36쪽
979-11-6463-353-1 (74810)
12,000


조용했던 골목길에
윗 골목
, 아랫 골목 아이들이 모여들었어요.

오늘은 골목길에서 어떤 재미난 일이 일어날까요?

 

밤새 조용했던 골목길에 제일 먼저 찾아온 매미가 신나게 노래를 부르고 있어요. 아침이 되자 시끌벅적 아침을 맞는 골목길 아이들이 하나둘씩 골목 어귀에 있는 평상으로 모였어요. 먼저 평상을 차지하고 있던 윗 골목 아이들과 뒤늦게 도착한 아랫 마을 아이들은 게임을 해서 이긴 쪽이 평상을 차지하기로 했어요. 가장 먼저 시작한 딱지치기에 아이들은 침을 꼴깍꼴깍 삼키며 승부를 지켜보았어요. 어느 쪽이 게임에서 승리할까요? 평상을 차지하는 아이들은 누구일까요?
 

<내일 또 놀자>는 요즘 아이들에게는 낯설 수 있는, 어른들의 어린 시절과 놀이를 보여 주는 그림책이에요. 동네 골목길에 친구들이 모여 딱지치기, 구슬치기, 사방치기 등 신나고 재미나는 놀이를 하며 하루를 보냈지요. 놀이를 하면서 친구들과 친밀해지고 우정을 쌓는 계기가 됩니다.

그림책의 친구들처럼 어린 시절에 즐겼던 여러 가지 놀이를 아이에게 알려 주고 함께해 보세요. 부모에게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아이에게는 즐거운 놀이 시간이 될 거예요


[
키워드]

골목길, 마을, 동네, 놀이, 딱지치기, 공기놀이, 달고나, 윗 마을, 아랫 마을, 친구, 놀다

 

누리 과정 연계 | 의사소통, 사회관계, 신체활동

 

 


글 최형미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국문학을,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습니다. 2004<어린이 동산>에서 중편 부문 최우수상을 받으며 동화 작가가 되었습니다. 작가란, 사람들이 잊고 있는 기억을 찾아내어 반짝거리게 만들어 주는 사람이라는 말을 가장 좋아합니다. 설탕이 솜사탕처럼 부풀어 많은 친구들을 달콤하게 해 주는 것처럼, 상상에 불과했던 조각들이 한 권의 책으로 나와 친구들을 즐겁게 해 줄 때 제일 행복합니다. 그래서 호호 할머니가 될 때까지 작가로 사는 게 꿈입니다. 주요 작품으로 <구름 하나 별 아홉>, <첫사랑 바이러스>, <장난인데 뭐 어때?>, <누가 뭐래도 난 나야!>, <소문 바이러스>, <행운 바이러스>, <스티커 전쟁>, <시간 부자가 된 키라> 등이 있습니다.

 

그림 이황희(헬로그)

매일 건네는 인사처럼 다정하고 따뜻한 그림을 그리는 그림책 작가이자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봄동이네 행복 일기>, <책임감이 자라는 강아지 탐구 생활>, 그림책 <한 코 두 코>를 쓰고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