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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이상] 쓰레기 대장 더그
독자리뷰(9)
피리부는 카멜레온 112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아요
6세 이상
엘리 베델 / 알렉산드라 콜롬보
서소영
2013년 6월 21일
양장 / 250*250/ 32쪽
978-89-6749-127-7
10,000
동원육영재단 2013년 7월 추천 도서

쓰레기 산에는 쓰레기 대장 더그가 살고 있어요!

 

친절한 사람들이 사는 작고 깨끗한 마을이 있었어요. 이 마을에는 아주 큰 골칫거리가 있었지요. 바로 쓰레기 산에 살고 있는 더그였어요.
쓰레기 대장 더그의 집은 더럽고 오래된 물건들로 가득했어요
. 더그의 주변에는 지저분한 쥐 백 마리와 고양이 두 마리가 바글거렸지요.
어느 날
, 고양이 두 마리로 장난을 치던 더그는 쓰레기 산을 와르르 무너뜨리고 말았어요. 마을은 쓰레기 더미로 엉망진창이 될 위기에 빠졌지요.
그때
, 재활용 대장 클린이 나타났어요. 과연, 마을은 다시 깨끗해질 수 있을까요? 쓰레기 대장은 어떻게 될까요?


작고 깨끗한 마을에 큰 골칫거리가 있었어요.
그건 바로, 마을 옆에 있는 쓰레기 산이었지요. 



쓰레기 산에는 쓰레기 대장 더그가 살고 있었어요.
더그는 더럽고 오래된 물건이 가득한 집에서 지저분한 쥐 백 마리와 고양이 두 마리와 살았어요.




어느 날, 더그의 심술궂은 행동 때문에 쓰레기 산이 와르르 무너졌어요.
온 마을이 쓰레기 더미로 더러워지려 할 때, 녹색 망토를 입은 재활용 대장 클린이 나타났어요. 과연 마을과 쓰레기 대장 더그는 어떻게 될까요? 

 

글 : 엘리 베델

영국 켄트카운티에서 자랐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생활했습니다. 그녀는 언제나 어린이책 작가가 되고 싶어 했으며, 고등학교 1학년 때 ‘옐로우 엘리’라는 필명으로 첫 시를 발표했습니다. 지금은 영국으로 돌아가 재활용 대장 클린의 이야기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쓰레기 대장 더그>는 우리나라에서 소개되는 엘리 베델의 첫 그림책입니다.

 

그림 : 알렉산드라 콜롬보

1977년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에서 태어났습니다. 유럽디자인연구소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고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탈리아에서 고양이, 개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쓰레기 대장 더그>는 우리나라에서 소개되는 알렉산드라 콜롬보의 첫 그림책입니다.

 

옮김 : 서소영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지금은 의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책을 번역하는 데 큰 보람을 느끼며, 아이들 기억에 오래 남는 좋은 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시드니와 스텔라에게 생긴 일>, <버니의 즐거운 생일> 등이 있습니다.

   

 

우리의 환경을 지켜요!


환경 오염은 자원의 개발로 인한 자연 파괴와 각종 교통 기관이나 공장, 농장 등에서 배출하는 가스, 폐수, 농약 때문에 동식물이나 인간의 생활 환경이 더럽혀지는 것을 말해요.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 길가에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 때문에 우리의 지구가 오염되고 있어요.
지구를 오염으로부터 보호하고 지키는 일은 어렵지 않아요. 작은 일부터 시작하면 환경을 보호할 수 있지요.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세요. 그리고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대기 오염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랍니다.
쓰레기는 버릴 쓰레기와 재활용할 쓰레기를 분류해서 버리는 습관을 갖는 것도 환경 오염을 줄이는 데 꼭 필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나만 편하면 돼’라는 생각을 버리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 것도 필요합니다. 지구의 환경은 우리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쓰레기 대장 더그>에서 마을은 쓰레기를 마구 버리는 더그 때문에 악취가 풍깁니다. 하지만 더그는 마을 사람들의 불편함을 전혀 신경 쓰지 않지요.
그러던 어느 날, 더그의 쓰레기 산이 무너지는 순간에 재활용 대장 클린이 나타납니다.
클린과 마을 사람들은 마을을 깨끗하게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지요.
<쓰레기 대장 더그>를 읽으며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으며 물건을 재활용하는 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책을 읽은 뒤, 집 안의 쓰레기를 분류 배출하거나 집 앞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해 보면 어떨까요?
아이들에게 작은 실천이 우리의 환경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