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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 이상] 야호! 바다로
독자리뷰(5)
아장아장 카멜레온 19
계절의 변화를 느껴요
1세 이상
레인 판 뒤르머 / 레인 판 뒤르머
아이생각
2013년 8월 9일
보드 / 288*150 / 12쪽
978-89-6749-142-0 (74800)
7,500

바다는 즐거워요!

기린이 코끼리에게 인사해요. 코끼리도 기린에게 인사해요. 그리고 바다에 간다며 함께 가자고 해요. 이번에는 오리 가족들이 나타나요. 서로서로 반갑게 인사하고는 다 함께 바다로 가요. 또 누가 나타나요. 누구일까요? 그리고 동물 친구들은 바다에서 무얼 하며 놀까요?

<야호! 바다로>는 친구들과 함께 바다로 놀러 가는 일상을 보여 주는 그림책이에요. 친구를 만났을 때 하는 다정한 인사부터 바다에서 할 수 있는 여러 놀이들을 알려 주고 있지요.

판형이 점점 커지는 계단식 그림책으로, 아이들에게 다음 장면에서는 어떤 동물이 나타날까 하는 궁금증을 더욱 크게 불러일으키지요. 바른 인사 예절과 함께, 친구들과 어울려 놀 때가 가장 재미있다는 것을 일깨워 주고 있답니다.


기린과 코끼리가 만나서 인사해요.
그리고 함께 바다로 놀러 가지요.

 

오리 가족을 만났어요. 
코끼리와 기린과 인사를 나누고 모두 함께 바다로 놀러 가지요.



펭귄을 만났어요.
코끼리와 기린과 오기 가족과 인사를 나누고
바다로 함께 놀러 가지요.
모두들 바다에서 무얼 하며 놀까요? 

글 / 그림: 레인 판 뒤르머

1974년 벨기에에서 태어나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종이 위에 연필과 물감, 파스텔 크레용을 섞어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림뿐만 아니라 글쓰기에도 재주가 있어서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그림책이 많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치과는 무섭지 않아>, <찍찍이 자전거를 타다>, <내게 오지 마!> 등이 있습니다.

 

옮김 : 아이생각

다른 나라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생각은 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그 호기심을 담아 책으로 만들어 낼 때 가장 큰 행복을 느낍니다. 옮긴 책으로 <느려도 괜찮아!>, <모두 모두 예뻐요>, <할아버지에겐 렉스가 필요해> 등이 있습니다.

함께 놀면 더 재미있어요!

 

귀신이나 도깨비를 누군가가 보았다고 하면 착각이다. 잘못 보았다.’라고 말하지만, 여러 사람이 함께 보았다고 주장하면 상당한 신빙성이 생깁니다. 이를 심리학적으로 공동환각이라고 합니다. 공동환각은 여러 사람이 공통된 장소에서 공통된 심리 상태를 가질 때 생겨요. 앞서 말한 것처럼 두려움에 대한 공동환각도 있지만, 즐거운 곳에서 함께 어울려 놀 때 더 재미를 느끼는 경우도 이와 비슷한 심리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부모에게 엉겨 귀찮도록 함께 놀자고 떼를 쓰는 이유는 함께 노는 게 더 즐겁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 아이가 혼자 그림책을 볼 때보다 부모와 함께 그림책을 읽으면 더 재미있다고 느낀답니다.

즐거운 기억이 많은 아이는 그만큼 책 읽는 것을 좋아하겠지요? 지금 당장 아이와 함께 앉아 즐겁게 그림책을 읽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