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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 이상] 출동! 병아리 소방관
독자리뷰(7)
아장아장 카멜레온 25
배경 지식을 넓혀요
1세 이상
뱅자맹 르뒤크 / 로랑 리샤르
조정훈
2013년 11월 7일
보드 / 220*160 / 28쪽
978-89-6749-166-6 (74800)
10,000

고마운 소방관에 대해 알 수 있어요!

 

병아리 동동이가 문밖에서 불이야!” 하고 외치는 소리를 들었어요. 동동이는 소방관으로 변신하기 위해 주문을 외웠지요. 하지만 번번이 엉뚱한 모습으로 변신했어요. 해적이 됐다가, 광대가 됐다가, 유령, 미용사도 됐지요. 그러다가 드디어 멋진 소방관으로 변신했어요. 이제 소방차를 타고 달려가려고 해요. 그런데 주변이 어질러져 있어서 빨리 달려가기가 어려워요. 과연 동동이는 무사히 달려가 불을 끌 수 있을까요?

<출동! 병아리 소방관>은 유아들에게 소방관이 하는 일을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어요. 불을 끄는 것과 더불어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나 달려와 주는 소방관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보육과정 연계

자연 탐구 - 탐구하는 태도 기르기 / 과학적 탐구하기

 

 

 

병아리 동동이가 불이 났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동동이는 소방관으로 변신했지요.

 

그리고 소방차를 타고 불이 난 곳을 향해 달려갔지요.
그런데 가는 길이 어지럽고 복잡해요.
과연 동동이는 잘 갈 수 있을까요? 그리고 무사히 불을 끌까요?

| 뱅자맹 르뒤크

만화 스토리 작가이자 동화작가입니다. 독학으로 만화를 배워 2003년에 처음으로 만화 잡지에 글을 연재했습니다. 지금은 프랑스 중부에서 살고 있습니다. <출동! 병아리 소방관>은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뱅자맹 르뒤크의 첫 그림책입니다.

 

그림 | 로랑 리샤르

어린이 잡지사와 출판사 등에서 일러스트로 일하고 있습니다. 스토리 작가이며, 응용 예술대학 교수이기도 합니다. 그가 쓴 <꼬마 사무라이 테오> 시리즈는 아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출동! 병아리 의사 선생님>이 있습니다.

 

옮김 | 조정훈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프랑스 보르도 3대학과 파리 3대학에서 공부했습니다. 월간 <출판저널>에 프랑스 책들을 소개하는 칼럼을 연재했으며, 지금은 불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조각조각 무엇을 만들까?>, <서서 자는 박쥐> 등이 있습니다.

나도 소방관이 될 수 있어요!

 

멸화군이란 말을 아시나요?

멸화군(滅火軍)이란 불을 없애는 군사라는 뜻으로, 조선시대 때 소방대원을 일컫습니다.

정원은 50여 명 정도로 오늘날과 같이 24시간 늘 대기하고 있다가, 불이 나면 즉시 출동해서 불을 껐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에는 불을 끄는 장비나 기술, 인력 등 모든 것이 미비했습니다. 그래서 불에 대해 엄격했지요. 실수로 자기 집을 태운 사람이라도 곤장 40대의 형벌을 내렸다고 합니다. 관가나 다른 사람의 집을 태운 사람은 곤장 50, 불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입힌 경우는 곤장 100대의 형벌을 받았다고 합니다. , 당시에는 불이 나면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달려들어 불을 껐지요. 모두가 소방관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불이 난 광경을 재미난 구경거리처럼 바라보기만 하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불을 무서워하지 않고 장난을 칩니다. 긴급한 소방차를 보고도 비켜 주지 않거나, 장난전화를 거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조신시대 사람들처럼 우리도 저마다 소방관이 될 필요가 있습니다.

<출동! 병아리 소방관>을 보세요. 병아리 소방관이 방을 가로질러 달려가는 데 온갖 장애물들이 보입니다. 평소에 주변 정리를 잘 한다면, 소방차가 달리는 데 도움이 되겠지요. 또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아이와 함께 소방관이 하는 일과 소방차가 잘 달릴 수 있게 도와주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