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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 이상] 출동! 병아리 의사 선생님
독자리뷰(1)
아장아장 카멜레온 26
배경 지식을 넓혀요
1세 이상
뱅자맹 르뒤크 / 로랑 리샤르
조정훈
2013년 11월 7일
보드 / 220*160 / 28쪽
978-89-6749-167-3 (74800)
10,000

고마운 의사 선생님에 대해 알 수 있어요!

 

자전거를 타고 가던 빌리와 동동이는 어디에선가 도와 달라는 소리를 들었어요. 바로 다리를 다친 다람쥐의 소리였지요. 동동이는 의사 선생님처럼 가운을 입고 청진기랑 붕대, 약이 든 구급상자를 열어 다람쥐의 아픈 다리를 치료해 주었어요. 그러자 이번에는 껍데기가 깨진 달팽이를 만났어요. 등에 가시가 박힌 개구리도 만났지요. 동물 친구들이 왜 다치게 된 것일까요? 과연 동동이는 아픈 친구들을 낫게 할 수 있을까요


<
출동! 병아리 의사 선생님>은 유아들에게 의사 선생님이 하는 일을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어요. 다른 사람의 아픈 곳을 치료하고, 건강해질 수 있도록 돕는 의사 선생님의 고마움을 알 수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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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와 동동이가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도와 달라는 소리를 들었어요.

 


다람쥐가 다리를 다쳐 아파하고 있었지요.
동동이는 가운을 입고 의사 선생님이 되어,
다람쥐의 다친 다리에 나무 판을 대고 붕대로 감아 주었어요. 

 


이번에는 껍데기가 깨진 달팽이를 만났어요.
동동이는 달팽이의 깨진 껍데기에 반창고를 붙여 주었지요.
그런데 동물 친구들이 어쩌다가 다쳤을까요?

| 뱅자맹 르뒤크

만화 스토리 작가이자 동화작가입니다. 독학으로 만화를 배워 2003년에 처음으로 만화 잡지에 글을 연재했습니다. 지금은 프랑스 중부에서 살고 있습니다. 주요 작푸믕로 <출동! 병아리 소방관>이 있습니다.

 

그림 | 로랑 리샤르

어린이 잡지사와 출판사 등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스토리 작가이며, 응용 예술대학 교수이기도 합니다. 그가 쓴 <꼬마 사무라이 테오> 시리즈는 아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출동! 병아리 의사 선생님>은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로랑 리샤르의 첫 그림책입니다.

 

옮김 | 조정훈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프랑스 보르도 3대학과 파리 3대학에서 공부했습니다. 월간 <출판저널>에 프랑스 책들을 소개하는 칼럼을 연재했으며, 지금은 불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조각조각 무엇을 만들까?>, <서서 자는 박쥐> 등이 있습니다.

누구나 의사가 될 수 있어요!

 

아픔을 치료해 주는 사람이 의사라는 포괄적인 개념을 생각한다면, 우리는 누구나 의사가 될 수 있어요. 마음에 상처를 입은 친구를 위로하는 사람도 의사이고, 넘어져서 무릎이 깨진 아이의 상처에 연고를 발라 주는 엄마도 의사라고 할 수 있지요.

 

의사는 아무나 될 수 있어요.

하지만 꼭 필요한 요건이 있지요. 바로 관심사랑이에요.

<출동! 병아리 의사 선생님>을 보세요. 친구들의 아픈 곳에 관심을 갖고, 정성스레 치료해 주는 병아리 의사 선생님이 나옵니다. 내 주변 사람들이 어디가 아픈지 알려면 먼저 관심을 가져야 해요. 그리고 그 아픔을 위로하고 보듬어 주기 위해서는 사랑이 필요하지요.

 

플라시보 효과라는 현상이 있어요. 전혀 약효가 없는 거짓약을 환자한테 먹으면 낫는다고 말한 뒤 복용시켰더니, 정말로 환자가 깨끗이 나았다고 합니다. 나을 수 있다는 믿음이 환자를 건강하게 만든 거예요. 우리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말 한 마디가 아픈 환자에게 희망이 되어 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우리도 누군가에게 훌륭한 의사일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