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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 이상] 우리들의 크리스마스트리
독자리뷰(10)
아장아장 카멜레온 28
배경 지식을 넓혀요
1세 이상
밀렌 리고디 / 밀렌 리고디
조정훈
2013년 12월 5일
보드 / 260*150 / 24쪽
978-89-6749-172-7 (74800)
9,500

단어를 익히고, 문장을 읽어요!

토끼는 전나무의 꼬불꼬불하고 튼튼한 뿌리를 좋아해요. 생쥐는 전나무의 파릇파릇한 푸른 잎을 좋아하고요, 곰은 전나무의 쭉쭉 뻗은 나뭇가지를 좋아하지요. 또 다른 동물들은 전나무의 어떤 점을 좋아할까요? 그리고 전나무는 또 어디에 쓰일까요?

<우리들의 크리스마스트리>는 책 읽기에 흥미를 갖기 시작하는 유아에게 짤막한 문장과 재미있는 흉내말로 읽는 즐거움을 주는 그림책입니다.


보육과정 연계

의사소통 - 읽기

자연탐구 - 탐구하는 태도 기르기

 


토끼는 전나무를 좋아해요.
꼬불꼬불하고 튼튼한 뿌리가 아늑한 집을 만들기에 좋거든요.

 



생쥐도 전나무를 좋아해요.
파릇파릇한 푸른 잎이 눈보라를 막아 주니까요.

 



다람쥐들도 전나무를 좋아해요.
올망졸망한 맛있는 열매를 주니까요.
또 어떤 동물들이 전나무를 좋아할까요?

 

 글 , 그림| 밀렌 리고디

1983년 프랑스 캉탈 주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작은 곤충과 생물들에 호기심을 가졌던 그녀는 그 모든 것을 그림으로 그렸습니다. 지금은 프랑스 앙굴렘에서 살며 열심히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나바니와 함께하는 델리 이야기>가 있습니다.

 

옮김 | 조정훈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프랑스 보르도 3대학과 파리 3대학에서 공부했습니다. 월간 <출판저널>에 프랑스 책들을 소개하는 칼럼을 연재했으며, 지금은 불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슬픔을 모으는 셀레스탱>, <높이 더 높이>, <늑대가 오고 있어!> 등이 있습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나무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주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맛있는 열매와 숨 쉴 수 있는 깨끗한 공기를 주고, 뜨거운 태양을 막고 그늘을 선물하며, 몸을 태워 불을 쬘 수 있게 합니다. , 집을 만들 수 있게 하고, 종이가 되어 글을 쓸 수 있게도 합니다.

우리뿐만이 아닙니다. 지구에 사는 모든 동물들은 나무의 도움을 받습니다.

 

<우리들의 크리스마스트리>는 이런 고마운 나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하고 있습니다. 예쁘게 장식하여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었지요.

나무처럼 우리가 또 그 고마움을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는 존재가 있을까요?

아이와 함께 생각하고 이야기해 보세요. 그리고 고마운 마음을 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