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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 이상] 모모야, 옷 입자!
독자리뷰(1)
아장아장 카멜레온 31
바른 생활 습관을 길러요
1세 이상
레인 판 뒤르머 / 레인 판 뒤르머
아이생각
2014년 1월 10일
양장 / 185*185 / 32쪽
978-89-6749-179-6 (74800)
8,000

옷 입기가 즐거워요!
 

함박눈이 내리는 아침, 토토가 모모를 깨웠어요. 모모와 토토는 밖에 나가 놀기로 했지요. 하지만 나가기 전에 옷을 입어야 했어요. 모모는 먼저 파란색 줄무늬 팬티랑 노란색 러닝셔츠를 골라 입었어요. 속옷을 입었으니 이제 겉옷을 입을 차례예요. 모모는 주황색 스웨터랑 청바지를 입었어요.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에요. 추운 겨울날에는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하지요. 과연 모모는 무엇을 더 챙겼을까요? 그리고 바깥에서 어떤 재미있는 놀이를 했을까요?

보육과정 연계

기본생활 - 건강하게 생활하기

예술경험 - 아름다움 찾아보기

 

 

 


함박눈이 내리는 아침이에요.
토토가 모모에게 나가 놀자고 했어요.
모모도 좋다고 했지만 우선 옷을 입어야 한다고 했지요.


모모는 우선 속옷을 입어야 했어요.
알록달록 속옷 가운데 모모는 어떤 옷을 골랐을까요?

 

 

모모는 파란색 줄무늬 팬티를 입고,
위에는 노란색 러닝셔츠를 입었어요.
아직 다 입은 게 아니에요.
이제 모모는 또 어떤 옷을 입어야 할까요?

글, 그림| 레인 판 뒤르머

1974년 벨기에에서 태어나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종이 위에 연필과 물감, 파스텔 크레용을 섞어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림뿐만 아니라 글쓰기에도 재주가 있어서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그림책이 많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야호! 바다로>, <찍찍이 자전거를 타다>, <내게 오지 마!> 등이 있습니다.

 

옮김 | 아이생각

다른 나라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생각은 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그 호기심을 담아 책으로 만들어 낼 때 가장 큰 행복을 느낍니다. 옮긴 책으로 <느려도 괜찮아!>, <모두 모두 예뻐요>, <할아버지에겐 렉스가 필요해> 등이 있습니다.

옷이 필요한 이유!

 

옷은 사람이 살면서 필요로 하는 기본적인 요소, 의식주 가운데 첫 자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신체를 보호하는 기능에서 나를 나타내고 보여 주는 수단으로 발전해 왔지요.

삶이 풍족해지면서 사람들은 신체를 보호하는 옷의 1차적인 기능을 더욱 무시하는 경향이 늘었습니다. 어떡하면 멋지게 입을까에만 치중하여 한겨울에도 얇은 옷을 입고 다니는가 하면, 더운 여름날에 부추를 신기도 합니다.

이런 세태는 무엇이든 흡수가 빠른 아이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아이들은 추위나 더위에 대한 감각이 어른들보다 무디기 때문에 옷을 제대로 챙겨 입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모모야, 옷 입자!>는 추운 겨울날, 바깥에 나가 놀려는 모모의 이야기입니다. 속옷부터 겉옷까지 차례로 골라 입고 있지요. 따뜻하게 옷을 차려 입는 모모를 통해 옷이 갖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기능과, 속옷과 겉옷으로 구분되는 옷의 쓰임 등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