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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전 학년] 안녕하세요, 프란치스코 교황님!
독자리뷰(2)
초등저학년 
배경 지식을 넓혀요
초등 전 학년
폴 해리슨 / 폴 해리슨
안주영 / 감수 : 손호빈(천주교 서울대교구 신부)
2014년 7월 25일
양장/190*250/40쪽
978-89-6749-246-5
10,000
행복한아침독서

세계에서 가장 존경과 사랑을 받는 리더, 프란치스코 교황!
어린이를 위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모든 이야기!

*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 선정 ‘2013 올해의 인물’
*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지 선정 ‘2014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지도자 1위’
* ‘가난한 자들을 위한 가난한 교회’를 꿈꾸는 최초의 남아메리카 출신 교황  
* 권위와 격식을 버린 가톨릭교회의 최고 지도자    


2013년 3월, 프란치스코 교황이 새로운 교황으로 선출되었어요. 프란치스코 교황은 권위와 격식을 버리고 스스로 검소하고 소박한 삶을 실천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지요.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의 자리에 오른 뒤에도 낡은 자동차를 직접 몰고 가난하고 병든 사람을 찾아갔어요.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차별 없이 누구나 환영받는 교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어요.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가난한 교회’를 꿈꾸며, 낮은 자세로 낮은 곳의 사람들을 위해 기도했어요. 또한 가톨릭교회의 문제점을 바로잡는 한편, 잘못된 일에 대해서는 거침없이 비판하며 강한 리더십을 보여 주었지요. 교황의 이러한 모습은 전 세계인들의 관심과 존경을 불러일으켰어요. 교황의 인기를 반영하듯 교황의 트위터 팔로워는 1,200만 명을 넘어섰고, 신문과 방송에는 날마다 교황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가 쏟아졌어요. 

이처럼 즉위 1년 만에 전 세계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지도자가 된 프란치스코 교황은 어떤 사람일까요? <안녕하세요, 프란치스코 교황님!>에서 그의 어린 시절과 교황이 되기까지의 과정, 가톨릭교회의 변화를 이끌며, 검소한 삶을 스스로 실천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모습을 모두 만나 보세요.

 

 



새 교황 호르헤 베르고글리오는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났어요.
하지만 그의 아버지는 이탈리아 사람이었고, 1929년에 아르헨티나로 이민을 왔지요. 


 

호르헤는 공부와 일을 함께 하며 바쁜 나날을 보냈어요.

그래도 틈틈이 시간을 내서 사람들과 어울렸어요. 



호르헤 베르고글리오는 아르헨티나로 이민 온 부모님에게서 태어난 아르헨티나 사람이에요.
남아메리카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가톨릭교회의 최고 지도자인 교황이 되었지요.

글 | 폴 해리슨
편집자이자 작가입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책을 집필했으며, 특히 현대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영국에서 아내와 아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옮김 | 안주영
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학 및 동 대학교 신학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1999년에<고려소년 부들이>로 삼성문학상 장편동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그 뒤 <치치와 철학자 아빠>, <너구리 형제 이야기>, <고흐와 거인과 아빠가 그네를 타요> 등의 작품을 썼습니다. 동화 외에 작품으로는 <사랑의 시작>이 있습니다. 
 

감수 | 손호빈(천주교 서울대교구 신부)
천주교 서울대교구 소속 사제로 2009년에 사제 서품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나의 첫 영성체>가 있습니다.

전 세계인들에게 국경과 종교, 인종과 문화를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한 프란치스코 교황!
우리 어린이들의 마음에도 깊은 감동이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바티칸을 찾은 젊은이들과 스스럼없이 셀카를 찍는 프란치스코 교황은 사람들과 만나기를 좋아해서 ‘사람들의 교황’이라고 불려요.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으로서의 권위와 위엄을 벗어던지고, 평범한 사람들과 함께하며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지요.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침 미사에 바티칸의 환경미화원들을 초대하고,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절에는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들과 장애인을 초대해 발을 씻겨 주었어요. 자신의 생일에는 노숙자들과 떠돌이 개를 초대하기도 했어요.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톨릭교회가 웅장하고 화려해서 다가서기 어려운 곳이 아닌,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을 돕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곳이어야 한다는 점을 늘 강조했어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가난한 교회’를 선언하고, 스스로 모범을 보이며 검소한 삶을 실천했지요.

프란치스코 교황은 운전기사가 딸린 교황의 차를 거절하고, 오래된 낡은 차를 직접 운전했어요. 값싼 시계를 차고, 모피가 달린 교황의 붉은 예복 대신 수수한 옷을 입었어요. 가슴의 십자가도 금이나 보석이 아닌 평범한 금속으로 만든 것을 걸었지요.

사람들은 교황의 소탈하고 수수한 모습에 많은 관심을 가졌어요. 그리고 모든 사람들을 존중하는 교황의 진실하고 겸손한 태도와, 잘못된 일에는 강력히 맞서는 교황의 리더십에 깊은 존경과 사랑을 표했지요. 프란치스코 교황은 전 세계인에게 국경과 종교, 인종과 문화를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하며, 세계에게 가장 위대한 리더로 꼽히고 있어요.

이 책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도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고 그의 훌륭한 발자취를 살펴보며, 약자를 돕고 나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는 넓은 마음을 배울 수 있기를 바라요. 프란치스코 교황의 삶은 우리 어린이들의 가슴에도 깊은 감동을 선사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