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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 이상] 아기 여우의 꼬리가 사라졌어!
독자리뷰(1)
아장아장 카멜레온 37
자신을 소중히 여겨요
1세 이상
제다 로바드 / 제다 로바드
서소영
2015년 4월 17일
보드(플랩북) / 190*190 / 12쪽
978-89-6749-340-0 (74800)
8,000
행복한아침독서
내 몸을 알아요  
어느 날 아침, 아기 여우는 깜짝 놀라고 슬펐어요. 꼬리가 사라진 거예요. 아기 여우는 청소함을 열어 보고, 다락방에서 여행 가방을 뒤져도 보았지만 꼬리를 찾을 수가 없었어요. 집안 곳곳을 살피던 여우가 커튼 사이로 언뜻 무언가를 보았어요. 하지만 그건 꼬리가 아니었지요. 아기 여우는 꼬리를 찾아 숲 속까지 걸어갔어요. 과연 아기 여우는 꼬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

<아기 여우의 꼬리가 사라졌어!>는 <아기 얼룩말의 줄무늬가 사라졌어!> 후속작으로 아기 여우가 잃어버린 꼬리를 찾는 과정을 보여 주는 이야기예요. 플랩으로 구성되어 찾는 재미가 있지요. 내 몸과 내 주변의 다양한 무늬와 색깔이 있음을 알려 주고, 잘 살펴보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아침, 아기 여우는 꼬리가 사라져서 깜작 놀랐어요. 
청소함에 있나 싶어서 문을 열었지만 보이지 않았어요. 



아기 여우는 다락방에 올라가 여행 가방도 뒤져 보고, 
이곳저곳을 살폈지만 꼬리를 찾지 못했지요. 



집 안 곳곳을 살피던 아기 여우는 커튼 사이로 무언가를 보았어요.
하지만 그건 꼬리가 아니었지요. 
아기 여우는 과연 꼬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 
글/그림 | 제다 로바드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나, 런스턴 미술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빅토리아 질롱에서 아동 미술공예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아기 사자가 으르렁 소리를 잃어버렸어!>, <아기 얼룩말의 줄무늬가 사라졌어!> 등이 있습니다. 
 
옮김 | 서소영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지금은 의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책을 번역하는 데 큰 보람을 느끼며 아이들 기억에 오래 남는 좋은 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시드니와 스텔라에게 생긴 일>, <새미와 폴을 불러 주세요!>, <해적들이 사는 게 틀림없어!> 등이 있습니다. 
사물의 형태를 알고 비교할 수 있어요! 

유아가 3세쯤 되면 도형과 무늬, 색깔 등 2차원적인 구분을 시작합니다. 사물의 형태를 이해하는 기초단계의 인지 과정을 학습하지요. 그리고 스스로 공, 수박 등을 동그라미 형태로 묶을 수 있고, 딸기와 빨간 풍선을 빨간색으로 연결 지을 수 있습니다. 이 시기의 유아는 단순한 사물의 형태를 분석할 줄 알게 됩니다. 
이처럼 유아가 도형과 무늬, 색깔 등에 민감하게 반응할 때 부모는 곁에서 함께 사물의 모양과 형태를 찾아보며 이야기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변 사물의 모양과 형태를 이야기하는 것에서 나아가 그것을 놀잇감으로 사용하며 어떻게 쓰이는지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이끄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 여우의 꼬리가 사라졌어!>를 보세요. 여우의 꼬리와 닮은꼴 사물들을 비교해 보세요. 그리고 꼬리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더불어, 우리 주변에 또 여우 꼬리를 닮은 물건들에는 무언이 있는지 아이와 함께 찾아보세요. 많이 보고, 찾고, 비교하는 놀이를 통해 아이는 공간지각력, 분석력 등을 키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