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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 이상] 우주가 나랑 무슨 상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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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저학년 
자신을 소중히 여겨요
10세 이상
콜린 스튜어트/닉 채프
서소영
2016년 1월 14일
양장 / 215*270 / 48쪽
978-89-6749-502-2 (73440)
11,200

‘우주’가 우리에게 왜 중요할까요?
우리가 우주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확인해 보세요!

<우주가 나랑 무슨 상관이야?>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우주가 왜, 그리고 어떻게 우리와 관련이 있는지에 관한 신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내는 책입니다. 

이 책의 작가인 천체 물리학자 콜린 스튜어트는 매년 1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을 만나 함께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는 어린이들이 우주에 대해 어떤 것을 궁금해하고 무엇에 호기심을 느끼는지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주 현상에 관한 어려운 개념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습니다.  
콜린 스튜어트는 우주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우리가 항상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왜냐하면, 지구의 삶이 우주와 매우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우리의 일상생활 곳곳에 우주가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어린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얻은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우주에 보다 관심을 가지고 더 넓은 시각에서 우주와 지구의 삶을 연관시켜 이해할 수 있도록 이 책을 썼습니다. 

<우주가 나랑 무슨 상관이야?>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시점에서 우주와 지구의 관계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우주에서 일어나는 일이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쳤고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 우주를 통해 무엇을 얻고 경험할 수 있는지 등을 쉽고 흥미롭게 설명합니다. 가뿐한 마음으로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멀게 만 느껴지던 우주가 친밀하게 다가오고, 마치 우주를 여행하고 있는 느낌마저 듭니다. 

앞으로 머지않은 미래에는 고도로 훈련받은 우주 비행사들만이 아니라, 일반인들도 우주여행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우주’는 우리 아이들에게 그저 미지의 세계가 아니라 앞으로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곳이며, 더욱 관심을 가지고 탐구해야 하는 중요한 곳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우주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탐구심을 높이는 좋은 우주 입문서가 될 것입니다.  



“우리의 몸은 별의 잔해로 만들어졌대!”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이 바뀌는 것은 
지구가 기울어진 채 태양의 둘레를 돌기 때문이야!”



“우리가 마시는 물은 
지구에 소행성과 혜성이 떨어지며 생겨났어!”



“2040년쯤, 우리는 우주의 어느 곳을 여행하고 있을까?”
  

글 | 콜린 스튜어트
우주를 사랑하는 괴짜입니다. 런던 천문대에서 별에 대한 강연을 하며, 여러 유명 매체에 과학과 관련된 글을 쓰고 있습니다. 2014년에는 유럽 천문학 저널리즘 상을 수상했습니다. 왕립 천문학회의 회원이며, Sky News, BBC News 등에 출연해서 우주의 놀라움에 대해 이야기하곤 합니다.   


그림 | 닉 채프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한 뒤,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습니다. 그의 일러스트레이션은 1980년대 그래피티와 디자인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의 독특한 작품 스타일은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있습니다.   


도움말 | 재클린 미튼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공부한 뒤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여러 매체에 천문학과 관련된 다양한 글을 쓰고, 성인뿐 아니라 어린이들을 위한 많은 천문학 책을 썼습니다. 15년간 왕립 천문학회의 언론 대변인으로 활동했으며, 7년간 영국천문학회지를 편집했습니다.

옮김 | 서소영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지금은 <월간 굿모닝팝스>의 편집장으로 일하며 영어를 공부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아기는 어디서 오는 걸까요?>, <건축가들의 하루> 등이 있습니다.

“우리의 머리 위 하늘 너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궁금해했던 적이 있나요?”

우주가 지구의 삶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알면 깜짝 놀랄 거예요!

우주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넓고 신비로운 곳입니다. 우주에는 항성, 행성, 위성, 혜성, 성단, 성운 등 다양한 천체가 가득합니다. 맑은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3천여 개의 별을 맨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망원경을 이용한다면 더 많은 별들을 볼 수 있습니다. 무수한 별들로 가득한 우주가 과연 우리와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막연히 생각하면 우주는 우리와 동떨어진 멀고 먼 미지의 세계인 것 같지만, 사실 우리는 이미 우주 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우주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습니다. 우주에서 일어난 신비로운 일들이 오래전 지구를 만들었고, 현재 지구의 삶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우리가 마시는 물은 먼 옛날 지구에 소행성과 혜성이 떨어지며 생겨난 것으로 추정되며, 지구의 생명체는 태양이 주는 에너지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습니다. 또한 태양의 열기는 지구의 날씨를 변화시키고 우리가 사는 방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간은 오래전부터 끊임없이 우주를 조사하고 탐험하려는 시도를 해 왔습니다. 나아가 우주를 연구함으로써 지구의 삶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길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우주로 탐사선을 보내 우주 공간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다양한 용도의 인공위성을 우주로 쏘아 올렸습니다. 우리가 재밌게 시청하는 텔레비전이나 여러 정보를 편리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인터넷은 끊임없이 지구의 둘레를 도는 인공위성 덕분에 사용할 수 있고, 우주를 탐험하기 위해 과학자들이 개발한 혁신적인 기술들은 우리의 생활에 유익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5백여 명의 사람들이 우주를 여행했는데, 가까운 미래에는 기술이 보다 발전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우주를 여행하게 될 것입니다. 머지않아 달에 우주 비행 본부를 짓고, 우주 호텔에 머물며 휴가를 보내고, 화성을 탐사하는 일이 현실이 될 것입니다.

<우주가 나랑 무슨 상관이야?>는 우주와 지구에 사는 우리의 삶이 어떻게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지 흥미롭게 설명하며, 우주 속 우리의 위치를 깨닫고 지구와 우주를 새롭게 바라보게 합니다. 작가인 콜린 스튜어트는 어린이들이 우주에 대해 궁금해하고 관심 있어 하는 주제가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여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신비로운 우주와 지구의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또한 생생한 사진 자료와 개성 있는 그림이 어우러진 감각적인 구성을 통해 마치 우주를 여행하듯 흥미진진하게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지구와 우주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배우는 것은 물론이고, 우주의 매력을 느끼며 상상력과 탐구심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