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 살고 있다는 떡방아 토끼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밤하늘에 있는 노란 달에는 토끼들이 모여 사는 달달토끼 마을이 있어요. 달달토끼 마을에 사는 토끼들은 낮이면 쿨쿨 잠을 자고 밤이 되면 잠자리에서 일어나 일터로 가지요. 달달 토끼 마을에서 사는 토끼들은 모두 각자 할 일이 정해져 있어요. 떡방아 토끼는 쿵덕쿵덕 떡방아를 열심히 찧는 일을 맡아서 했어요. 떡방아 토끼는 지구별이 궁금했어요. 그래서 낮 동안 잠도 자지 않고 망원경으로 지구별 구경을 했어요. 잠을 자지 못한 떡방아 토끼는 너무 졸렸어요. 그러다 그만! 떡방아를 찧던 방망이를 놓치고 말았어요. 떡방아 토끼는 방망이를 찾을 수 있을까요? 어린 시절, 달에는 토끼가 살고 있다는 황당하지만 호기심 돋는 이야기를 누구나 들어봤을 거예요. 달 표면의 무늬를 보고 그것이 떡방아를 찧고 있는 토끼라 이야기했지요. <달달토끼>의 달에는 떡방아 토끼만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일을 맡고 있는 여러 토끼들이 살고 있어요. 그들은 매월 둥그런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아주 큰 잔치를 벌였어요. 그리고 토끼들이 먹을 맛있는 떡을 만드는 일. 그것이 바로 떡방아 토끼가 맡은 중요한 일이었지요. 하지만 떡방아 토끼는 자신의 임무를 마치지 못할 위기에 처합니다. 방망이를 놓쳤기 때문이에요. 떡방아 토끼는 방망이를 찾기 위해 지구별로 향합니다. 과연 방망이를 다시 찾고 달달토끼 마을로 돌아가 자신이 맡은 일을 완수할 수 있을지 방망이를 찾아 나선 떡방아 토끼의 여정에 함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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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달, 보름달, 떡방아, 방망이, 지구, 동물, 친구, 가을, 추석 ★ 누리 과정 연계 | 의사소통, 사회관계, 신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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