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마이페이지
 
 
 
> 키즈엠의 책 > 새로 나온 책
[유아] 맨드리 고운 고까옷
독자리뷰(0)
피리부는 카멜레온 
문화와 예술을 경험해요
유아
글: 박수연 | 그림: 강효진
2022년 9월 5일
양장 / 200*200mm / 40쪽
979-11-6463-351-7 (74810)
14,000


나 한복 입을래
, 어떤 한복을 입을까?

우리나라 고유한 옷, 한복 그림책!

 

우리나라 고유한 옷, 한복은 아름답기만 한 게 아니에요. 우리 조상의 지혜가 오롯이 담겨 있지요. 색동저고리, 오방장두루마기, 당의, 쓰개치마, 풍차바지, 까치두루마기! 한복은 때와 장소, 계절, 직업에 맞게 다양하게 입을 수 있어요. 추운 겨울엔 따뜻한 배자 입고 결혼할 때는 화려한 활옷을 입어요. 왕은 빨간 곤룡포에 높은 모자 익선관을 쓰고, 무관들은 허리에 푸른색 전대를 차고, 등근 모자 전립을 쓰지요.

<맨드리 고운 고까옷>은 앞뒤로 볼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한쪽에서는 여자 한복을, 다른 한쪽에서는 남자 한복을 살펴볼 수 있지요. 또한 페이지마다 얼굴에 구멍을 뚫어, 다양한 한복을 덧대면서 인형 놀이를 하듯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복 고증자료를 토대로 그 정보와 모습을 세밀하게 옮겨 전문성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한복은 우리가 아끼고 지켜 나가야 할,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입니다. <맨드리 고운 고까옷>을 통해 유아 독자들이 한복의 멋을 알고,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키워드]

한복, 전통의상, 문화, 타공책

 

누리 과정 연계 | 예술경험

 

 


글 박수연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습니다. 지금은 출판사에서 그림책을 만들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림책을 만드는 일에 행복함을 느끼며,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100가지 엄마 얼굴>, <우리 선생님은 마녀>, <내가 안 그랬어요!>, <혹부리 영감 혹 뗐다!> 등이 있습니다.

 

그림 강효진

실을 엮고 한 땀 한 땀 정성을 담는 한복처럼 그림을 통해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의류학을 전공하였고, 복식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그림을 그립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 당근>, <귀여워, 귀여워!>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