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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이랑 놀자 > 이럴 땐 이렇게!
엄마, 아빠와 떨어지려고 하지 않는 아이
2013.06.19 / 1714



부모의 보호 속에서만 생활하던 유아들도 적당한 시기가 되면 원에 다니게 됩니다.
하지만 어린 나이에 아무런 이유를 모른 채 부모와 떨어지게 되는 유아들은 부모로부터 버림받았다는 상실감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더욱더 엄마와 떨어지려 하지 않고, 엄마가 조금만 보이지 않아도 불안해 하지요.

이러한 분리 불안을 없애 주기 위해 이렇게 해 보세요. 유아를 원에 보낼 경우,
유아가 원에서 활동하는 동안 엄마는 어떤 일을 할 것이며,
원이 끝나고 나면 집에서 엄마를 볼 수 있다고 유아에게 충분한 설명을 해 주는 것입니다.

물론 유아가 처음부터 쉽게 적응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엄마가 약속한 대로, 집에 돌아가면 엄마를 만나는 경험으로 신뢰가 쌓이고,
이러한 신뢰가 생활로 이어지면 유아는 엄마와 떨어져 있어도 안정감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유아들도 어른들과 마찬가지로 사회로 나가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기억하고,
조금 더 인내하며 유아의 행동을 수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