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드는 산타 할아버지의 등장^^! | 행복한 코끼리 | 201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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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이면 읽게되는 책들의 공통된 주제인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나 산타할아버지를 주제로 한 그림책들이 많은데요, 그 중 엄마마음에 쏘~옥 드는 그림책을 발견했어요.
나쁜 아이들에겐 선물을 안주신다는 산타 할아버지. 정말 그럴까요? 사실 우리네 산타 엄마, 산타 아빠들은 늘 그렇게 말해놓고도 말썽꾸러기들에게 선물을 한아름 안겨주고 있는데 말이죠^^
이 책은 외모를 제외하곤 너무나 다른 쌍둥이 자매 샘과 찰리의 이야기에요. 착한 샘과 개구쟁이 찰리. 과연 산타 할아버지는 찰리에게 선물을 주실까요?
네~ 이게 바로 산타 할아버지의 선택이에요. So cool~!!! 물론 이 과정에서 쌍둥이라서 발생하는 착각현상이 발생하긴했지만 ㅋㅋ 무튼 이렇게 정말 나쁜 일을 하면 선물을 안주신다는 교훈!이 담긴 책이죠^^ 이야기 뒷부분에 등장하는 훈훈함은 덤이고 말이에요.
산타 할아버지는 정말로 모든 걸 알고계시고 나쁜 어린이는 선물을 못받을 수도 있다는 절대절명의 진리를 알려주는 책. 그러면서도 나쁜 아이가 항상 나쁜 것도 아니요, 쌍둥이의, 형제ㆍ자매간의 이쁜 사랑까지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이라 더 사랑스러운 것 같아요. 전 이 책, 이 겨울 틈틈히 읽어주려고 합니다. 제목에 긴장하고 양말 하나가 텅 비었을 때 깔깔웃는 아들을 위해서, 그리고 은근슬쩍 대놓고 산타효과를 누리고 싶은, 아들과의 평화로운 겨울을 즐기고싶은 저를 위해서 말이죠^^ |
혹시 우리 딸도 찰리의 마음일까요? | 웃는얼굴 | 2014.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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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쟁이 찰리 |
산타할아버지는 정말 모든 걸 알고 계셔`!! | 햇살마미 | 2014.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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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자매 샘과 찰리
생김새는 똑같지만
샘은 언제나 얌전하고 착한 아이였지만
찰리는 말썽쟁이에 장난꾸러기였죠.
크리스마스이브~!!
모두 함께 캐럴을 불렀어요.
"산타 할아버지는 알고 계신대, 누가 착한 앤지 나쁜 앤지 오늘 밤에 다녀가신대/"
흐음...산타 할아버지는 찰리가 어떤 아이인지 정말 알고 있겠죠?
어떻하나요?
루나 찰리가 선물 못받을거라며 난리났어요. ^^;;
계속해서 걱정합니다.
그 날 밤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주러 오셨어요.
양말 하나엔 선물을 빵빵하게~!!
나머지 하나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았어요.
어떻하나요?
정말 아무 것도 넣지 않고 가버렸답니다.
날이 밝기 전 찰리가 먼저 일어났어요.
양말을 보자 아니 이게 무슨~!!
선물이 가득차 있었어요.
산타할아버지가 쌍둥이의 양말을 바꿔 채워넣은 것이죠.
찰리는 어떻게 했을까요?
찰리가 늘 소란을 피우며 장난을 쳤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샘이 그것을 보며 즐거워했기 때문이랍니다.
샘이 즐거워하고 좋아해서 찰리가 그런 행동을 했어요.
찰리는 선물을 모두 꺼나 하나씩 나누었어요. 똑같이요.
자신의 양말에 선물이 없음을 알게 되고 난 후의 샘을 생각하자 너무 슬퍼졌거든요.
다음날 어떻게 되었을까요?
찰리는 착한아이라는 멋진 선물을 받게 되었답니다. ^^
샘을 생각해서 말썽을 피웠던 찰리
그리고 샘을 위해 자신의 선물을 기꺼이 나누어준 찰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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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찰리와 샘의 이야기 | 베토벤의 그녀 | 2014.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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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크리스마스 전날부터 시작되고요 샘과 찰리는 쌍둥이 자매에요
샘과 달리 찰리는 정말 말썽꾸러기였어요. 모두들 혀를 내 두를 정도였답니다. 엄마 아빠는 찰리와 쌤을 차별하지 않았지만 모두들 찰리를 좋아하지 않았죠.
드디어 크리스마스 날 산타할아버지가 쌤과 찰리의 집으로 오셨네요.
산타할아버지는 정말 냉정하게 한군데에는 선물을 가득 넣어주시고 한곳에는 아무것도 넣으시지 않았답니다. 옐이 여기서 정말 좀 충격을 받은것 같더라구요 ㅎㅎ 산타 할아버지가 모든걸 알고 계신다고 제가 늘 협박 아닌 협박을 했었거든요 ㅎㅎ
그런데 날이 밝기 전 찰리가 잠에서 깨서 선물로 가득찬 자신의 선물 양말을 본답니다. 그러나 샘의 양말은
텅 비어 있네요 힝... 찰리가 미안한 맘이 들었나봐요. 쌍둥이라 산타 할아버지가 착각을 하신거 같죠?
알고보니 찰리는 샘을 정말 사랑했어요. 샘이 그렇게 장난을 피웠던 이유는 바로 샘이 재밌어 했기 때문이에요. 그걸 아무도 몰라줬던 거죠.
찰리는 어떻게 할까 하다가 주머니에 선물을 나눠 담았어요! 그런데 다음날 아침 보니 주머니 모두가 빵빵하게 선물로 가득한거에요!
샘과 찰리는 선물을 풀어보여 기뻐해요 ^^
찰리와 샘은 모두 같은 선물이 들어있었지만 찰리에게 하나 더 들어 있는게 있었죠. 바로 착 한 아 이 라고 써 있는 뱃지가 들어 있었답니다 ^^
정말 뭐랄까 읽으면서 저 또한 맘이 말랑해지는 그런 이야기였어요. 찰리는 장난꾸러기에 말썽쟁이로 보여졌지만, 사실은 맘이 따뜻한 아이였고, 남들 눈을 신경쓰지 않는 개성이 강한 아이였어요 저는 참 그런 사람들이 멋져 보이더라구요. 옐도 보여지는 것이 아닌 진심 자기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걸 했음 하는 마음도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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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읽고 아이가 반성하더라구요 | 샤샤 | 2014.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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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읽자마자 아이가 엄마 난 선물안받아도돼요 이러는거있죠 뭔가 찔렸었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 크리스마스 전에 아이들과 일기 좋은 책이예요. 냉내용도 재미있으면서도 교훈적이여서 좋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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