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동화책 - 키즈엠 그림책 추천! 산타 할아버지는 알고 계신대! | 라우라양 | 2014.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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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동화책은
특히 엄마입장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이브에 들려주고파서 함께 읽어봤어요 ^-^
쌍둥이 자매이지만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자매에요
키도 똑같도 얼굴도 똑같은 자매이지만 샘은 언제나 얌전하고 찰리는 온갖 말썽을 다 피우고 다니는 개구쟁이 아이랍니다 샘의 양말안에는 선물을 가득 넣어주셨지만 찰리의 양말안에는 선물을 정말 하나도 넣지 않은 산타할아버지시네요
작년 크리스마스에는 선물을 주셨지만 이번엔 단호해져야겠다고 마음을 먹은 터라 주시지 않은 것 같아요 ^^;; 산타할아버지가 가고 잠에서 먼저 깬 찰리가 양말안을 들여다 보았어요
아무것도 없어서 마음이 상할 찰리를 걱정했는데 왠일로 찰리의 양말안에 선물이 가득했어요 반대로 샘의 양말에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았답니다
샘의 양말에 선물이 정말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아 찰리 역시 놀랐어요
샘과 찰리가 정말 똑같이 닮아서 산타할아버지가 착각하고 샘의 양말에는 선물을 넣지 않고 찰리의 양말에 선물을 가득 넣어주셨네요
하지만 찰리도 그 정도는 눈치로 알 수 있겠죠?!
착각해서 선물을 잘못 넣으시긴 했지만 그래도 잠에서 깨서 놀랄 샘을 위해 찰리가 자신의 양말에서 선물을 꺼내서 샘의 양말에 나눠 넣기 시작했어요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다 나눠주고 다시 산타마을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그때 착한아이와 나쁜아이를 구별하는 측정기에서 요란한 경고음이 나기 시작했어요
마지막 순간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고 여태까지 없던 일이라 산타할아버지도 놀라셨죠!
찰리의 양말안에 작은 물건을 하나 더 급하게 넣었답니다 꽉 찬 양말을 보고 신이 난 샘과 찰리
찰리는 굉장히 놀란 표정이었지만 샘은 찰리가 왜 이렇게 놀라는지 알 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우리 아이들과 저는 알 수가 있지요 ^-^
배지에 적힌 내용이 조금 쑥스러워 아무에게도 보여주진 않았지만 찰리는 배지에 적힌 말이 사실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요
"착한아이"라고 적힌 배지를 보고 두 아이들 모두 너무나 좋아하면서 둘 다 산타할아버지에게 이 배지를 받고 싶다고 이야기도 해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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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할아버지는 알고 계신대! - 산타 할아버지께 편지를 썼어요! | 지훈러브 | 2014.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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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할아버지는 알고 계신대! | 쥬디 | 201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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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트리를 미리미리 준비하시던데 우리 꼬맹이들 아는 노래라며 신나서 부르네요. 신나게 노래 부르고 뚱뚱보 루돌프라며 깔깔거리던 꼬맹이들 |
진정한 착한아이가 무엇인지 이야기 나눌수 있는 책 | 헤스티아 | 201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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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고 추우니 이불속에서 아이와 뒹구는 일도 많은 겨울인데요 서로 다른 샘과 찰리~! 무조건 착한일해야 선물 받는다는 메세지보다 |
형제자매가 있다면, 꼭 읽기 추천하는 크리스마스 그림책 | 꿈쟁이 | 2015.1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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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크리스마스 그림책의 내용과 많이 달라요. 이야기도 풍부하고,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놀랐는데, 알고 보니, 영화 "러브 액츄얼리"의 감독이자 "브리짓 존스의 일기", "노팅 힐"의 작가인 리차드 커티스의 글이었어요.
"우리랑 똑같네"
쌍둥이지만 형아 덩치가 더 작고 약하다 보니 누가 형아를 괴롭히는 것 같으면 본인이 나서서 응징(?)을 하거든요. 그러다보니 친구들이랑 충돌도 자주 일어나고요^^;; 그래서 혼나기도 하지만, 형제가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서로를 의지할 수 있고 든든하니 말이죠.
샘과 찰리처럼, 우리도 크리스마스 트리 아래(?)에서 편지를 써 봤어요. "그런데 산타 할아버지는 우리 편지를 읽기만 하고 안가져가시더라" ㅋㅋㅋㅋㅋ 그러게요. 산타할아버지는 욕심이 없으시네요. 그래서 우리 할아버지께 편지를 쓰기로 했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나오는 입체카드를 만들고 할아버지와 할머니께 짧게 썼어요. 진짜 짧게요...>.< 이 녀석들 군대 가서 편지 보내 와도, 편지지 반 장도 못채울 듯 싶습니다.ㅎㅎ
앞으로도 둘이 즐거움도 함께 하고, 힘들 땐 같이 도우며 잘 이겨내는 형제가 되길 바라요. 그리고, 산타 할아버지는 다 알고 계시니까 12월 24일에만 반짝 하지 말고, 365일 엄마아빠 말 잘 들어주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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