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눈으로 힐링이 되는 책 | 양말 | 2013.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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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
자연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알게 해주는 그림책 | 홍근홍욱 | 2013.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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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이라는 제목처럼 수채화로 잘 표현된 숲 그림을 보면서 자연의 소중함과 숲의 고마움을 되새겨보는 키즈엠의 그림책 <숲>을 만나봤어요.
키즈엠 블로그를 통해서 이 책을 처음 소개받고 아이들과 꼭 함께 읽어보고 싶은 책으로 찜해두었는데 이제서야 만나게 되었네요.
피리 부는 카멜레온 89
글, 그림 / 마크 마틴
마크 마틴은 수채화 물감, 마커 펜, 잉크, 연필, 스캔한 직물과 컴퓨터를 이용해서 작업을 한다고 해요. <숲>은 마크 마틴이 작업한 첫 번째 그림책이라고 하네요.
제목인 <숲>처럼 표지에 가득 그려져 있는 숲 그림이 참 인상적이예요. 두 눈을 싱그럽게 하는 초록빛의 향연이 아름다운 그림이네요. 숲을 이루는 건 나무이지만 나무도 한 종류가 아닌 정말 다양한 종류라는 걸 알 수 있어요. '숲'이라는 글자도 참 인상적인데 작가가 한국에서 출판하는 걸 기념해서 직접 써준 거라고 하네요.
옛날에 작은 숲이 있었어.
화면을 가득 채운 나무 그림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숲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정말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이 가득하답니다. 나무들이 모여 숲이 된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수천 년 동안, 나무들은 점점 자라났어. 그리고 커다란 숲이 되었지.
커다란 숲이 되려면 정말 오랜 시간이 필요하네요. 글밥이 작은 그림책이지만 정말 필요한 만큼의 글인 것 같아요. 수채화로 그린 그림이 모든 것을 표현해주는 따뜻한 느낌의 그림책 <숲>이랍니다.
사람들이 하나둘씩 숲으로 찾아와 나무를 베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몇 그루의 나무를 베었고, 나무를 벤 자리에 어린나무를 심었어요.
하지만 사람들의 욕심은 자꾸만 커졌고, 숲에서 가져갈 수 있는 나무는 모조리 베어 갔어요.
이제 숲은 없어졌고 대신 그 자리에 높은 건물과 공장이 들어섰어요. 숲이 없는 도시는 건물과 공장에서 끊임없이 뿜어내는 연기로 공기가 점점 오염되어 갔고 결국 세찬 비바람에 무너져 버렸어요.
비바람이 물러간 뒤, 높은 건물과 공장들이 있던 자리에는 작은 나무 한 그루만이 서 있었어.
숲에서 도시로 그리고, 다시 작은 나무로 순환되는 자연의 순환과정이 더없이 고귀하면서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시간이 흘러 작은 나무는 많은 나무가 되었어.
그리고..... 숲이 되었지.
글밥이 참 작은 그림책이지만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숲'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키즈엠 그림책 <숲>을 홍근군과 함께 읽어봤어요.
작은 숲이 수천 년을 보내고 커다른 숲이 되었어요. 하지만, 사람들이 나무를 베기 시작하면서 위기를 맞게 되네요. <숲>은 숲그림만으로도 그 전달하는 의미를 명확하고 깊이 있게 전해주는 것 같아요.
사람들이 처음 나무를 베기 시작할 때는 나무를 벤 자리에 어린나무를 심었어요.
하지만 사람들의 욕심이 커져가면서 숲에서 가져갈 수 있는 나무는 모조리 베어 갔어요.
숲은 지구 상에 숨쉬는 모든 동식물들에게 정말 필요한 곳인데 사람들의 욕심으로 이렇게 황폐해져가니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 아이들도 키즈엠 그림책 <숲>을 읽으면서 숲의 생성과 소멸 그리고, 다시 생성되는 과정을 보면서 '숲'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시간이었답니다.
숲이 사라진 자리에는 높은 건물과 공장들이 들어서고 끊임없이 뿜어내는 뿌연 연기로 도시의 공기는 점점 더러워지기 시작해요.
까만 하늘에서는 비가 거세게 퍼부었고 높은 건물과 공장들을 무너뜨려 버렸어요.
우리 홍근군 건물들이 물에 잠기고 있다고 하네요.
비바람이 물러간 뒤, 높은 건물과 공장들이 있던 자리에는 작은 나무 한 그루만이 서 있었어요.
시간이 흘러 작은 나무는 많은 나무가 되었고 그리고 숲이 되었답니다.
수채화로 그린 그림이 '숲'이라는 제목과 잘 어우러져서 아이들이 읽으면서 숲의 소중함을 알아갈 수 있는 그림책이란 생각이 들어요.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숲이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사라졌지만 다시 자연의 순환과정을 거쳐서 숲으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잘 전달해주고 있는 그림책 <숲>이랍니다. |
"숲"을보는 쌍둥이의 시각! | 쌍둥마미 | 201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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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읽어보면서 숲을이루는 나무를 심는과정부터 작은 나무 한 그루만이 서 있었는데.......
그후의 과정이 책속에서 소개되지만~ 잇님들도 유아도서 키즈엠의 동화책 "숲"을 아이와함께 읽어보면서 이후상황을 아이의 생각을 들어보고 엄마의 생각을 말해본뒤 책속의 결과를 함께 읽어보는것도
도서를 통한 스토리텔링의 중요한 부분이라 말씀드리며 권해드립니다.
저희둥이는 나무가 아팠겠다고....... 다시 많아져서 행복한데... 사람들이 나빴다고하네요!!! |
숲을 이루고 있는 나무 그림이 너무 예쁩니다. | 신선 | 2013.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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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를 그대로 액자처럼 전시하는 방법을 보았었는데 <숲> 책을 보자마자 액자처럼 전시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표지 자체가 너무 예뻐서 한동안 멍하니 책 표지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숲>이란 글자도 너무 감각적이고 나무 하나하나 바라보는데 어찌나 아기자기하고 이쁜지요.^^
숲을 이루고 있는 나무들입니다. 아기자기한 작은 나무 들이지만 정말 숲 속에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숲을 찾아와 나무들을 베기 시작합니다.
몇 그루의 나무를 베어 가지만 벤 자리에 어린 나무들을 심었죠.
사람들의 욕심은 커져서 나무를 베어간 자리에 더이상 나무들을 심지 않고 높은 건물을 짓고, 공장을 짓습니다.
우뚝 솟아오른 도시입니다. 싸인펜으로 그린 도시그림이 너무 인상적입니다. 한번 따라 그려보고 싶은 충동이..^^;
너무 귀여운 나무들과는 달리 도시는 너무 빽빽합니다.
공장에서 내뿜은 까만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무시무시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어쩜 이렇게 감각적인 그림으로 표현했을까요..
도시에 몰아친 세찬 비바람은 높은 건물과 공장들을 무너뜨리기 시작했습니다. 일렁이는 싸인펜 그림을 보고 있으니 나도 일렁일렁합니다. 너무 잔인하지 않게 사람들의 도시를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높은 건물과 공장이 있던 자리에 작은 나무 한그루만이 살아남았고 그 작은 나무는 다시 숲을 이룹니다.
그림이 너무 아름다운 책입니다. 그림만 보고 있어도 나무가 너무 예뻐서 예쁜나무들이 가득한 숲이 너무 사랑스럽고 소중해서 싸인펜으로 빽빽하게 그려진 도시가 등장하니 마음이 답답하고 두근두근합니다.
빽빽한 도시가 무너지고 귀여운 나무들로 다시 채워지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냥 그림만 봐도 숲이 소중하다는 걸 깨달을 수 있지요.
앞, 뒷 표지를 감싼 종이에도 예쁜 나무들이 있습니다. 덕분에 책의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숲이 이어져서 이렇게 더 넓은 그림으로 숲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숲이 좋아요! | 해린채윤이맘 | 2013.1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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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예쁘고 예쁜 책 <숲>이랍니다. 개인적으로 초록색을 좋아해서 그런지 이 책이 더 맘에 드네요!! 이번 주에 큰 애가 책보로 받아 온 책 숲!!입니다. 옛날에 작은 숲이 있었어요. 수천 년 동안, 나무들은 점점 자라났고 커다란 숲이 되었지요. 하지만 사람들은 나무를 하나둘씩 베어가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나무들이 사라진 자리에 건물들이랑 고장이 세워졌지만, 세찬 비바람에 높은 건물과 공장들이 무너지게 되고... 다시 나무 하나가 생기면서 숲의 원래 모습을 찾아가는 내용의 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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